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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가 필요 없는 키넥틱 UI, 아이패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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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타블렛 PC 아이패드를 키넥트처럼 동작만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주변 기기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1(이하 2011)’ 에서 시연된다.

무접촉 움직임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이하 TGUIT)의 개발사 엘립틱 랩스는 아이패드용 TGUIT 시연 기기인 ‘아이패드 도킹 스테이션’ 을 내년 1월 6일 개최되는 ‘CES 2011’ 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공개된 바 있는 TGUIT는 센서를 통해 유저의 몸동작을 파악하고 이를 다시 타블렛 PC로 전달하는 기술로,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360용 동작인식게임기 키넥트와 유사하다. 이를 이용하면 별도의 컨트롤러나 접촉 없이 아이패드를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출품되는 ‘아이패드 도킹 스테이션’ 은 아이패드 주변 기기지만, 향후 출시될 TGUIT 기기는 기종에 관계 없이 어떤 타블렛 PC에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엘립틱 랩스의 스티앙 올드린(Stian Aldrin) CEO는 “TGUIT는 손에 물이나 기름이 묻었을 때 처럼 스크린을 직접 만지기 곤란한 상황에서도 매우 유용하고, 다수의 동작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화면을 스크롤하거나 노래를 켜고 끄는 등의 기본 기능뿐만 아니라 훨씬 복잡한 조작도 가능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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