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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대격변 이끈다, 로스트아크 내년 상반기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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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앤슬래시와 MMO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로스트아크'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의 기대작 '로스트아크'가 FGT를 통해 1년 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내년 상반기 테스트를 예고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MMORPG ‘로스트아크’ 포커스 그룹 테스트(이하 FGT) 현장 스케치 영상과 인포그래픽을 23일(금) 공개했다. 아울러 2016년 상반기 비공기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임을 최초로 밝혔다. 지난 지스타 2014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로스트아크’는 MMORPG로는 드물게 핵앤슬래시를 추구하는 게임이다. 핵앤슬래시 본연의 ‘손맛’을 유지하면서 화려한 액션, 지상부터 해저까지 가능한 탐험, 생활과 전투로 나뉜 레벨 등 독특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영상에는 지난 8월 판교에서 이루어진 FGT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로스트아크’에 대한 진솔한 첫 인상을 듣기 위해 마련된 FGT에는, 20-30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88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공개된 콘텐츠는 버서커, 배틀마스터 2종 직업으로 프롤로그 지역인 슈샤이어와 애니츠를 돌파하는 10레벨 구간 솔로 플레이와, 6종 직업이 제공된 큐브모드 파티플레이다.


▲ '로스트아크' FGT 현상 스케치 영상 (영상제공: 스마일게이트)

영상에 등장한 버서커 남성은 대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거대한 다리를 일격에 무너뜨리는 위용을 보여준다. 더불어 괴물들 사이로 뛰어들어 검을 풍차처럼 휘두르며 ‘무쌍’을 펼치고, 위기에 몰리자 절벽으로 뛰어내려 반대편 벽에 내달리는 묘기도 선보였다. 후반부에는 ‘듀라이크’라는 거대한 악마와 일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어서 배틀메이지 여성은 무협지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처럼 동양풍 산기슭을 경공으로 뛰어다니며 괴물을 섬멸한다. 화면에 등장한 기술로는 바람을 일으켜 적들을 날려버리는 ‘오의: 풍신초래’와 손에서 물을 일으켜 적을 연타하는 공격 등이 있다.

영상에서 엿보이는 UI는, 화면 하단에 Q, W, E, R, A, S D, F로 발동하는 스킬 세트와 1, 2, 3 4가 배정된 소모품창, 그리고 HP와 MP로 보이는 2개의 게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소모품 창 우편에 위치한 특수한 게이지가 있는데, 버서커는 악마의 흉상이며 배틀마스터는 용의 모습이다. 이것들은 특정 조건이 충족됐을 때 필살기를 발동하는 표식으로 보인다.

끝으로 계속해서 적과 싸우며 점수를 내는 것으로 보이는 파티플레이 ‘큐브 모드’가 진행되기도 했다. 아울러 FGT의 이모저모가 담긴 인포그래픽 또한 함께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로스트아크’가 5점 만점에 그래픽 4.5점, 전투 4.2, 조작감 4.0이라고 총평했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지원길 대표는 "2016년 상반기에 ‘로스트아크’ 첫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테스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스트아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티저사이트(http://lost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로스트아크' FGT 인포그래픽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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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2019년 12월 4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스마일게이트 RPG
게임소개
'로스크아크'는 쿼터뷰 방식을 채택한 MMORPG로, 논타겟팅 핵앤슬래쉬 액션이 핵심이다. 다양한 카메라 시점과 높낮이에 차이를 둔 입체적인 맵을 제공해, 여타 쿼터뷰 방식 게임에서 느껴지는 정적인 느낌을 상쇄했...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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