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호 디아블로 2 커플, 결국 결혼까지 골인

작년 9월 최초의 디아블로 2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최동준, 장유선 커플이 3월 10일 일요일에 드디어 화촉을 밝힌다. 작년 9월 최초의 디아블로 2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최동준, 장유선 커플이 3월 10일 일요일에 드디어 화촉을 밝힌다.

디아블로 2 골수 매니아인 이들은 지난해 3월 디아블로 2 아시아 렐름에서 처음 만나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갖기 시작, 주로 게임방을 중심으로 데이트를 즐기다 디아블로의 퀘스트를 풀 듯 빠른 속도로 결혼까지 골인했다.

당초 이들은 작년 11월 4일에 화촉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신부 장유선 씨의 건강악화 탓에 부득이하게 결혼날짜를 연기, 각종 매체의 인터뷰 및 방송출연을 거절한 채 두문불출 지내다가 결국 첫 만남을 가진지 1년여 만에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

한빛소프트는 최동준, 장유선 커플의 희망에 따라 최고급 사양의 PC를 결혼선물로 증정했으며, 이들의 사연을 접한 디아블로 2의 개발사 블리자드는 두 커플의 결혼소식을 자사 홈페이지에 톱뉴스로 기재했다.

아울러 이들의 결혼을 전 세계 디아블로 2 유저들에게 알리고자 디아블로 2 배틀넷 대기화면에 결혼사진을 일정기간 배너로 띄워 화려한 축하 퍼레이드를 벌일 예정이며 특별한 결혼선물을 위해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신랑 최동준 씨는 “가장 좋아하는 게임에 등장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영광스럽고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선물인 것 같다”며 “한빛소프트와 블리자드의 후원과 배려에 감사한다”고 결혼소감을 밝혔다.

<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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