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CS에 참가한 '오버워치' 한국 영웅 'D.Va 송하나'
중국은 궁푸, 일본은 닌자… 그럼 한국 영웅은? 바로 프로게이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30일(금), 자사에서 개발 중인 FPS ‘오버워치’ 속 한국 영웅을 최초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오버워치’ 한국 영웅은 ‘D.Va’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여성 프로게이머 ‘송하나’로, 불과 16살에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한 불세출의 승부사다. 그녀는 압도적인 게임 실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대회까지 휩쓸며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 돌연 국가 안보를 위해 프로게이머 생활을 중단한 상태다.
블리자드는 ‘송하나’가 프로게이머라는 설정을 십분 활용해 실제 ‘스타크래프트 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공식홈페이지에 해당 정보를 최초 공개했다. 프로게이머이며 현재는 국가 안보에 매진하고 있다는 설정은 대한민국이 e스포츠에서 갖는 위상과,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실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게이머 출신 소녀가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전투를 치를지는, 오는 11월 6, 7일 양일간 진행되는 블리즈컨 2015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블리자드 최초의 온라인 FPS ‘오버워치’는 지난 27일부터 북미 및 유럽 테스트를 개시했으며, 국내 게임심의는 15세 이용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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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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