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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 큰형님 `커맨드 앤 컨커`, 아직 죽지 않았다?


▲ `커맨드 앤 컨커` 로고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종결되었던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후속작 개발 소식이 들려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 게임즈의 존 반 케니햄 총괄은 ‘커맨드 앤 컨커’ 포럼 씨앤씨스테이지(www.cncstage.com)와의 인터뷰에서 ‘커맨드 앤 컨커’ 후속작을 개발 중이며, 올해 안에 정식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 해당 사이트는 닫혀진 상태로 사실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사실 ‘커맨드 앤 컨커’ 차기작에 대한 발표는 작년 10월에도 있었다. 당시 비세럴 게임즈의 닉 얼 GM은 “커맨드 앤 컨커’ 차기작은 참신하고 파격적인 게임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액션 게임으로 유명한 비세럴 게임즈의 GM이 발표했기에 ‘커맨드 앤 컨커’ 의 차기작은 액션장르가 아니냐는 온갖 추측이 난무했었다.

하지만 이번 보도에서 밝혀진 ‘커맨드 앤 컨커’ 후속작 개발사는 EA 산하의 빅토리 게임즈다. 이들은 ‘배틀 포 미들 어스’ 개발 도중 해체된 EA LA 출신 개발자들이 주축이 된 전략게임 전문 개발사이다.

`커맨드 앤 컨커`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의 원조라고 불린 `듄2`의 개발사 웨스트우드 작품으로, EA에 흡수 합병된 이후에도 꾸준히 후속작이 개발되었지만 작년 `트와일라잇’ 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종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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