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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에서 하루로, 거품 뺀 KGC 2015 12월 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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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 2015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5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이하 KGC 2015) ‘Open! Mind, Open! Market'가 12월 1일 열린다.

올해 KGC는 생존과 변화를 테마로 잡고 있다. 우선 KGC 2015는 기존 사흘에서 12월 1일 하루 동안 열리는 컨퍼런스로 바뀐다. NDC 등 양질의 컨퍼런스가 많아지는 와중, 첫 독립개발자 컨퍼런스로 출발했던 KGC 본질을 살려 '개발자 간의 자유로운 지식공유'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개편하겠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10월 30일과 31일 열린 KGD 사전 행사 KGDS 서밋에서는 강연자와 청중을 구분짓지 않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청중과 강연자가 함께 정보를 찾아보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은 토론이 열리는 등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KDC는 총 50여개의 강연을 미리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 프로그램, 그래픽, 사운드 등은 물론 사업부, 게임개발자연대, 학회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윤준희 회장은 “기존 컨퍼런스에서의 강연자와 청중의 일방적인 관계를 탈피해 함께 소통하는 행사가 지난 10월 개최되었던 KGDS 서밋이었고, 참가자들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확인했기에, 이를 바탕으로 더 확장된 개발자들의 공개 강연의 장을 만드는 것이 변화된 KGC2015의 목표다”라고 이번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 외에도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 간 추가 강연자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9일 KGC 홈페이지(kgconf.com)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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