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공개] ‘나르실리온 온라인(가칭)’, “이렇게 만들어진다”

최근 나르실리온을 발매한 그리곤 엔터테인먼트에서 ‘나르실리온 온라인(가칭)’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근 나르실리온을 발매한 그리곤 엔터테인먼트에서 ‘나르실리온 온라인(가칭)’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제작에 착수한 상태는 아니지만 그리곤 엔터테인먼트의 한종구팀장은 게임 개발과 방향에 대한 대략적인 계획을 게임메카에 최초로 밝혔다.

먼저 아이템 위주의 온라인 게임을 지양하여 아이템으로 야기되는 각종 문제점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아이템보다는 퀘스트 위주의 온라인 게임으로 제작하여 게이머들간의 협동과 커뮤니티를 적극 유도한다. 퀘스트를 돌입하는 것에도 차등을 두어 일정 수준이상의 직위나 명성 등이 필요하게 되고 능력치도 직위나 명성에 따라 다르게 부여한다. 예를 들어 성이 있다면 백작 미만은 들어가지 못하게 막고 성 내부에는 게임을 쉽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아이템이나 이벤트를 삽입하는 방식 등이다.

퀘스트는 게이머가 반드시 플레이하도록 유도하여 아이템이 아무리 좋아도 혼자서는 퀘스트를 클리어 하지 못하도록 한다. 또한 직업에 대한 매력을 위해 ‘최고의 통닭구이를 찾아라’는 퀘스트가 있다면 파티를 구성할 때도 요리사가 꼭 포함되어야만 클리어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 등이 거론되고 있다.

조작도 최대한 간단하고 간편하게 배려하여 마우스만으르도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스킬은 일정 수준 이상의 포인트를 얻으면 그것으로 원하는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한다.

그래픽은 채도와 색감을 조금 낮추고 파스텔 톤으로 분위기를 살려 눈에 부담이 없도록 한다. 나르실리온의 캐릭터를 사용하면 온라인에서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크기도 적정 수준으로 줄인다.

2D를 3D로 전환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온라인 게임의 추세가 3D이지만 어설픈 3D보다는 자신있게 만들 수 있는 2D로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버 관련 인력을 채용 중이지만 다른 업체와 협력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PK문제도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지만 PK가 완전히 없는 것보다는 존재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특정 지역이나 맵에서 PK를 허용하여 게임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르실리온 온라인(가칭)’은 이번 3월부터 시작하여 빠르면 내년 초나 중순 정도에 오픈 베타 서비스가 실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게임메카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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