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지스타 전시관 3분의 1 차지, 넥슨의 '묵직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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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5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 진행 중이다. 현장에는 수많은 게임사가 멋진 부스를 준비하고, 개막과 함께 쏟아져 들어오는 유저들을 맞아들여 자사의 대표작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예년에 비해 모바일 출품작이 눈에 띄게 늘어난 가운데, 전시장 오른쪽 모바일과 온라인이 조화를 이룬 거대한 부스가 자리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도 독보적인 위세를 보여주고 있다. 300부스 규모로 참여한 넥슨의 B2C 부스는 회장 전체의 삼분지일에 달한다. 반대편 끝자락에서도 넥슨 로고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규모적인 면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부스의 규모만큼이나 내실도 만만치 않다. '서든어택 2'와 '수신학원 아르피엘', '니드 포 스피드 엣지'가 주축을 이룬 온라인존과 '야생의 땅, 듀랑고',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메이플스토리 M' 등을 시연할 수 있는 모바일존, 마치 코믹월드처럼 유저들이 직접 만든 캐릭터 상품을 사고 파는 팬 파크까지 두루 마련됐다. 더불어 야외에 설치된 스토어와 e스포츠 경기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자체 게임쇼, 가령 '넥슨컨'을 개최할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넥슨 행사장이 워낙 거대한 만큼, 시연 부스와 팬 파크, 야외 스토어를 각각 기사에 담고자 한다. 먼저 행사 메인이라 할 수있는 온라인 및 모바일존부터 살펴보자.
▲ 못 보고 지나치는게 불가능한 거대한 넥슨 행사장
▲ 우선 정문에서 좌측에 위치한 온라인존으로 향하자
▲ 제일 먼저 눈에 띈 게임은 '피파 온라인 3', 마침 이 날 엔진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 '피파 온라인 3' 시연대는 양측에 골대가 위치한 경기장 콘셉으로 꾸며졌다
▲ 중앙에는 미모의 심판이 자리했다
▲ 바로 옆 시연대는 스피드계의 왕자 '니드 포 스피드 엣지'가 자리했다
▲ 꿈에서나 보던 드림카들이 여기 다 모여있다
▲ 무심코 옆을 보니 '하이퍼 유니버스' 스톰레인저가... 아니 당신이 왜 여기 있어!?
▲ 누나 차 뽑았다~ 널 데리러 가~
▲ 현장에는 진짜 아벤타도르가! 옆에 레이싱걸은 부스걸 특집에서 다루겠다
▲ 아쉬운데로 깜짝 등장한 서병수 시장이라도 보시라
▲ '니드 포 스피드 엣지'와 콜라보 중인 몬스터, 저기 미녀분도 부스걸 특집에서...
▲ 음? 갑자기 나타난 중세풍 기둥이 있다
▲ 바로 '수신학원 아르피엘' 부스, 안쪽에는 귀여운 수인 학생들이 있다
▲ 이렇게 관람객들과 기념 촬영을 해준다, 더 예쁜 사진은 부스걸 특집으로
▲ 귀여운 콘셉이 먹혀들었는지 시연대에 여성 유저가 많이 보였다
▲ 이번에는 '트리 오브 세이비어' 부스, 제목따라 진짜로 나무를 가져다 왔다
▲ 나무 밑동에는 OST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지만 다들 시연하느라 외면
▲ 게임이 눈 앞에 있는데 OST만 듣고 있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
▲ '하이퍼 유니버스' 부스, 자꾸 죄송하지만 엘프양도 부스걸 특집에서 볼 수 있다
▲ 이 분 한타를 예술로 하시네, 강약약 강강강약 강중약!
▲ 누나 곁에는 미래의 프로게이머 꿈나무가 게임을 즐기고 있다
▲ 하이라이트는 '서든어택 2' 부스, 이벤트 매치가 힌창 진행 중이다
▲ '서든어택 2'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시연대도 마련되어 있다
▲ '서든어택 2' 부스에서 내려다 본 넥슨 행사장 경관, 인파가 엄청나다
▲ 지금부터는 모바일존, 성가대가 아니라 시연대다
▲ '파파랑'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 '듀랑고'는 역시나 인기만점
▲ 온라인 버전을 완벽 이식한 '메이플스토리 M'은 추억이 아롱아롱
▲ 아저씨들의 추억은 이쪽이다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
▲ 이미 출시되긴 했지만, 넥슨 모바일의 간판 타이틀 '슈퍼 판타지 워'도 성황
▲ '레거시퀘스트'의 독특한 디자인에 관심을 갖는 관람객도 많았다
▲ 끝으로 여기가 바로 임무 완료 후 보상을 수령하는 곳!
▲ 온라인과 모바일 각 1개씩 게임을 시연하면 경품을 준다는 거~
▲ 다만 넥슨이니까 당연히 뽑기다, 대부분은 과자를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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