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자사 인기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 바이올렛’’의 아이폰 버전을 일본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오늘(14일) 공식 출시한다.
이번 ‘라그나로크 바이올렛’의 일본 앱스토어 출시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멀티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며, 향후 일본 진출 이후 북미 지역 등 본격적인 글로벌 오픈 마켓 및 스마트폰 게임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라그나로크 바이올렛’은 전세계 누적 회원 수 약 5,400만 명을 보유한 원작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기반으로 그라비티 자회사 ‘네오싸이언’이 개발한 아이폰용 게임이다. 특히 펫 시스템과 아이템 인챈트 및 카드 수집,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등 원작 게임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몬스터 테이밍 시스템’을 통해 몬스터를 자신의 펫으로 만들 수 있으며, 각각의 펫은 고유의 전용 스킬을 가지고 있어 캐릭터의 스탯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무기 스위치 시스템’을 통해 단검과 한 손 무기, 양손 무기 등 총 3가지 계열의 무기 중 동시에 2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투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박진감 넘치고 빠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라그나로크 바이올렛’ 이용 방법은 일본 내 애플 앱스토어에 접속한 후 게임명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은 후 이용 가능하다. 게임은 유료로 제공되며 판매가격은 엔화로 350엔(한화로 약 4,800원)이다. iOS 3.1 이상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에서도 구현된다.
한편, ‘라그나로크 바이올렛’은 지난 2008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첫 선을 보였으며, 6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바 있는 대표 모바일 게임이다.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이사는 “라그나로크 바이올렛은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인 만큼 현지 유저들의 큰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아이폰으로 플랫폼을 변경한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와 최적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 일본 앱스토어 진출 이후에도 다양한 멀티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외 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인 공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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