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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오 이야기 종결! `어쌔신 크리드` 신작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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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스탄티노플에서 활동 중인 `에지오`, `어쌔신 크리드: 레버레이션`의 콘셉 아트

‘어쌔신 크리드2’에서 처음으로 등장해 시리즈의 간판 스타로 활약한 ‘에지오’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룬 신작이 무수한 소문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5월 5일(미국 현지시간),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대표 타이틀 ‘어쌔신 크리드’의 신작 ‘어쌔신 크리드: 레버레이션(Assassin`s Creed Revelations, 이하 레버레이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은 ‘어쌔신 크리드2’와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서 활동한 ‘에지오’이다. 그의 이야기는 총 3부작으로 나뉘며, ‘레버레이션’은 ‘에지오’ 시리즈를 완전히 마무리하는 작품으로서 큰 의미를 차지한다.

‘레버레이션’은 지난 4월 29일부터 ‘어쌔신 크리드’의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4종의 티저 영상을 통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관계자들은 영상에 드러난 아랍어를 해석하고, 여기에 1편의 주인공인 ‘알테어’의 이름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토대로, ‘레버레이션’의 주인공이 ‘알테어’가 될 것으로 추측했다. 하지만 유비소프트의 공식 발표 결과 ‘어쌔신 크리드’ 차기작은 ‘알테어’가 아닌 ‘에지오’가 주인공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하지만 전작 주인공과의 연관성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템플 기사단에 맞서 싸우는 ‘에지오’는 ‘레버레이션’에서 선대 주인공 ‘알테어’의 활동 무대였던 오스만 제국 콘스탄티노플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선조의 발자취를 되짚어본다는 게임의 배경 요소가 반영된 것이다.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 ‘알테어’와 현대 시대의 주인공 ‘데즈몬드’로 플레이하는 싱글 플레이 부분 역시 신작에 포함된다.

2010년 12월에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는 시리즈 최초로 멀티플레이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유비소프트는 이번 ‘레버레이션’에도 강력한 멀티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라 전했다.

‘어쌔신 크리드: 레버레이션’은 2011년 11월 PC, PS3, Xbox360 기종으로 발매되며, E3 2011을 하루 앞둔 6월 6일 오후 2시 30분(미국 현지기준) 열리는 유비소프트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더욱 상세한 정보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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