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온라인

적과의 동침? `대항해시대 백일장` 신선하네!

/ 4

▲ 지난 4월 14일부터 진행된 `대항해시대 온라인` 백일장 이벤트


CJ E&M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MMORPG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감동 체험 수기를 공모하는 ‘꿈의 백일장’을 열었다.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달 동안 ‘대항해시대를 통한 여행의 추억’, 게임을 통해 알게 된 ‘따뜻한 인연’과, ‘성취의 쾌감’ 등을 주체로 열린 이번 ‘꿈의 백일장’에는 1일 평균 80개의 글이 올라와 총 2,000개의 가슴 따뜻한 사연이 접수되었다.

2,000여개 작품 중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가장 많이 얻은 폭풍 감동 사연 11개가 ‘꿈의 백일장 탑 11’으로 뽑혔다.

영예의 그랑프리는 게임 속에서 가장 강력한 천적이자 라이벌이었던 이용자들이 실제 만남을 가진 후,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된 인연을 제출한 ‘적과의 동침’ (캐릭명 강길동군)이 선정되었으며, 감동 대상으로는 현직 중학교 3학년 교사의 사연 ‘대항해시대란 배를 타고 아이들의 섬으로’ 이다. ‘대항해시대란 배를 타고 아이들의 섬으로’는 같은 반 학생들과 함께 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통해, 게임내에서 이뤄지는 각종 무역을 통해 경제를 가르치고, 게임 내 임무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역사와 세계 지리 등도 배워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게임에서 만나 결혼한 커플이야기, 직장생활 시 대항해시대를 통해 메말라버린 상상력을 키워 실제 모험가가 된 36세 청년의 이야기, 무역회사를 다니면서 선박검수 업무에 도움을 받은 경험담 등이 탑 11에 뽑혔다.  

이번 백일장을 진행한 넷마블 멀티미디어콘텐츠팀 김희빈팀장은 “대항해시대는 6년째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타 게임에 비해 이용자들간의 관계가 돈독하기로 유명하다”고 말하고, “이용자끼리 친하다보니, 누군가 아플 때 스스로 돕는 캠페인은 물론 각종 감동 사연이 넘쳐나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온라인 게임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이 뿌듯했다”고 밝혔다.

또 ‘꿈의 백일장’은 지난 해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즐겨 하나 희귀병으로 ‘전신마비’란 장애를 얻은 이용자가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통로는 게임이며, 몸은 비록 스스로 움직일 수도 없지만, 게임 속에서는 마음껏 세상을 향해 항해를 한다’ 라는 사연이 이용자 사이에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던 것에서 비롯되어 백일장 이벤트를 열게 된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백일장에서 선정된 탑 11에게는 희귀한 게임 아이템이 선물로 지급되며, 자세한 사연은 이벤트 페이지(http://dho.netmarble.net/event/WritingContest/main.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코에이테크모
게임소개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코에이의 PC 게임 '대항해시대'를 온라인으로 개발한 게임이다. 16세기 유럽의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한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중세 유럽의 다양한 함선은 물론 선박과 의상, 당시 존재... 자세히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