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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중의 올스타는 누구? '롤 올스타 2015' 유저 투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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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인기 게이머가 모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올스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자사의 e스포츠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올스타’에서 사용할 게임 모드에 대한 유저대상 투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는 문자 그대로 전세계 인기 프로게이머들이 팀의 경계를 초월해 겨루는 이벤트전이다. 이번 대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정규리그 스튜디오에서 10일(미국 현지기준)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올해 올스타전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는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북미로 구성된 팀 파이어와 유럽, 중국,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지역이 속한 팀 아이스 사이에서 펼쳐지는 지역대항전이고, 둘째는 다채로운 1vs1 토너먼트다.

지역대항전은 양 팀에 속한 국가들이 서로 한번씩 맞붙게 돼 총 9경기가 치러진다. 이후 최종 결과에 따라 각 진영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2팀이 올스타 이벤트 마지막 날 열리는 지역대항전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또한, 선수 30명이 모두 참전하는 1vs1 토너먼트는 ‘칼바람 나락’에서 진행되며, 먼저 상대를 처치하거나, CS 100개를 획득하거나, 포탑을 파괴하는 쪽이 승리를 가져간다.

양 팀은 이외에도 원거리 딜러 모드, 암살자 모드, 단일 챔피언 모드, 둘이 한마음 모드, 올스타 중의 올스타, 픽 10 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포인트 쟁탈전을 벌인다. 올스타전 마지막 날에 최종적으로 포인트를 비교해 더 많이 획득한 진영이 우승하게 되며, 우승한 팀에 포함된 3개 지역 플레이어들에게는 2016년 시즌 초기에 일정 기간 동안 IP 부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과연 이들이 어떠한 조합으로 이벤전을 벌일지는 유저대상 투표로 결정된다. 우선 올스타 중의 올스타에선 출전자 30명 가운데 투표로 다시 10명을 뽑아 대전을 펼친다. 이어서 픽10 모드에선 투표로 각 팀이 플레이할 챔피언을 5개씩 골라주고, 선수가 이 중에서 고르도록 한다. 끝으로 올스타 기념 스킨은 투표에 따라 ‘노틸러스’, ‘다이애나’, ‘티모’ 셋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올스타 2015’ 소환사 아이콘이 주어진다.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권정현 총괄상무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올스타’는 팬들이 꿈꿔왔던 각 지역 드림팀이 맞붙는 시합부터 재미 위주의 이벤트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유저 여러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투표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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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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