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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앱스토어 비주얼노벨 `와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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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앱스토어에 처음으로 출시된 비주얼노벨 게임 `와쳐`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용 비주얼노벨형 게임이 출시되었다.

지난 8월 15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 `와쳐` 는 비주얼노벨 `인테르메디오` 시리즈를 혼자 개발한 스튜디오아인스의 정귀욱 대표가 나노엔터테이먼트 안운호 대표와 함께 개발한 게임이다.

`와처` 는 스토리 감상을 중심으로 게임 중간에 선택문이 주어지는 방식의 어드벤쳐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터치 조작 방식, 스릴러적 요소가 가미된 치밀한 이야기 구성, 애니메이션 느낌의 그래픽, 영화같은 연출과 상황에 따른 효과(진동 등),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스토리 전개 등이 특징으로, 이러한 시스템들은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해당 게임은 `인트로(Intro)` 버전과 `하루살이(DayFly)` 버전으로 나뉘어 출시되었다. `인트로` 버전은 주인공인 K17이 깊은 산 속의 학교 교실로 납치되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하루살이` 버전은 `인트로` 이후 주인공인 K17이 풀리지 않았던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과정을 다룬다.

스튜디오 아인스 정귀욱 대표는 "원래 `와쳐` 는 PC버전으로 출시될 계획이였지만, 동인행사 참가 관련 문제로 인해 PC버전 제작이 취소된 바 있다. 앞으로는 스마트폰에서 더 좋은 창작물을 선보일 것이다." 라고 말했다.

`와쳐` 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트로` 0.99 달러(한화 약 1,080 원), `하루살이` 4.99 달러(한화 약 5,400 원)에 각각 판매 중이며, 9월 중 티스토어 등 안드로이드 OS 플랫폼에서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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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와쳐`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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