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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신종족 판다렌, 블리즈컨 개막식을 정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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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에게 신규 소식을 발표하고 있는 크리스 멧젠 수석 부사장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차기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 발표와 함께 블리즈컨 2011이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블리자드 크리스 멧젠 수석 부사장은 10월 21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1 현장에서 자사의 작품에 대한 깜짝 소식을 발표했다. 그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 소식은 단연 ‘대격변’의 뒤를 잇는 ‘WOW’의 차기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는 것이다.

‘WOW’의 4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는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새로운 세계 ‘판다리아’로 플레이어들을 안내하며, 새로운 종족 ‘판다렌’을 등장시킨다. ‘판다렌’은 ‘워크래프트3’의 중립 영웅으로 등장하여,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스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워크래프트3’의 마스코트로 자리한 ‘판다렌’이 ‘WOW’의 새로운 종족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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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 4번째 확장팩 `미스트 오브 판다리아` 스크린샷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에 등장하는 저그 신규 유닛


▲스타크래프트2 AOS 모드인 `블리자드: 도타`

‘대격변’의 여파로 본격적으로 아제로스에 진출하기로 결심한 ‘판다렌’ 지도자들은 호드와 얼라이언스 투사에게 ‘기’를 기반으로 싸우는 특유의 격투술을 가르치기로 마음먹었다. 공격과 방어, 치유 등 어떠한 역할도 거뜬히 소화하는 이들은 ‘WOW’의 차기 확장팩에서 ‘수도사’라는 새로운 직업으로 자리한다.

블리자드의 AOS 진출 욕심 역시 블리즈컨 2011 개막식을 통해 맛볼 수 있었다. ‘판다리아의 안개’와 함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블리자드 도타’의 신규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블리자드 도타’에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디아블로3’, ‘WOW’, ‘스타2’ 등 다수 게임의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WOW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은 ‘아서스’, ‘스타2’의 ‘노바’, ‘제라툴’, 심지어 ‘디아블로3’의 ‘위치 닥터’까지 등장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디아블로3’의 한정판 역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블리즈컨 2011 개막식에서 ‘디아블로3’의 박스아트와 한정판 패키지 구성을 발표했다. ‘디아블로3’의 한정판에는 소울스톤 모양을 본 뜬 4GB USB와 ‘WOW’의 샤먼펫, ‘스타2’ 배틀넷 초상화가 특전으로 포함된다. 아트북과 사운드트랙, ‘디아블로’ 해골 모형 등 게임의 팬이라면 놓치기 싫은 물품도 한정판을 구매하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디아블로3’의 출시일 발표를 강렬하게 원하는 팬들을 진정시키며 아직은 정확한 발매 시기를 발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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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11월 2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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