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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탐방] 넥슨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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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올해로 7번째를 맞는 국제 게임 박람회, 지스타가 11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도 국내 주요 게임 업체들이 총출동하여 다양한 신작들을 선 보이고, 게임과 업체의 특징을 살려 부스를 꾸미고 관람객을 맞이 한다. 이번 지스타 기간 동안 놓쳐서는 안될 주요 업체 부스를 하나씩 방문하여 사진에 담아 보여주고자 한다.

금년도 지스타에서 넥슨은 자회사들과 연합하여 부스를 무려 7종의 출품작을 하나의 부스에 담았다. 부스의 중앙에 자리 잡은 대형 무대를 기준으로 우측에는 `아틀란티카S`, `사이퍼즈`, `삼국지를 품다`의 시연대, 좌측으로는 `영웅시대`, `스페이스 탱크`, `프로젝트:리로드`, `컴뱃암즈:좀비`의 시연대가 위치해 있다. 주어진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여 많은 작품의 시연대를 구성한 점이 돋보였다.


▲ 넥슨 부스의 전경, 넥슨 자회사들의 이름도 눈에 띈다


▲ 시연대 중앙의 무대, 스크린의 사이퍼즈 로고가 인상적이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장소지만 방문 당시에는 아직 준비 중이었다

부스 중앙 공간의 우측에서 소셜네트워크게임, `아틀란티카S` 의 시연대를 볼 수 있었다. 모든 시연이 실제 페이스북 상에서 이루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 아틀란티카S의 로고 아래 쓰여진 문구는
`Enjoy on Facebook!` = 페이스북에서 즐기자!


▲ 시연 중인 게임 화면, 페이스북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아틀란티카S` 의 시연대를 지나치면 현재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사이퍼즈` 의 시연대를 볼 수 있다. 청소년 관람객들이 시연 참가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팬층을 짐작할 수 있었다.


▲ 사이퍼즈 시연의 참가자 대부분이 청소년 들이다
3 vs 3 대전 모드 체험을 위해 3대의 시연용 PC가 나란히 배치된 모습

`사이퍼즈` 시연대의 맞은 편 벽면에 위치한 황제의 옥좌 장식은 이곳이 `삼국지를 품다` 시연대 임을 알린다. 삼국지가 원작인 탓인지 젊은 남성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


▲ 시연장 입구의 옥좌, 앉아보고 싶었지만 장식용이라 불가능했다


▲ 삼국지는 역시 시대를 초월하는 남자의 로망이다

다시 무대로 돌아와 좌측으로 향하면 `영웅시대` 의 시연대가 나타난다. `영웅시대` 는 이미 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유명세를 탄 작품이다. 그 덕분인지 성별을 불문하는 인기를 구가했다.


▲ 여성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영웅시대 시연대의 벽면


▲ 한 쪽은 모두 남성 관람객, 반대 쪽은 여성 관람객이 영웅시대를 시연 중이다

영웅시대의 시연대를 지나쳐 벽면을 바라보면 `프로젝트:리로드` 의 대형 로고를 볼 수 있다. 넥슨은 이미 동일한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 `메이플 스토리`를 서비스하여 저연령 팬층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프로젝트:리로드` 의 시연대에는 나이 어린 관람객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다.


▲ 프로젝트:리로드의 시연대 임을 알리는 대형 로고


▲ 도우미의 안내를 받으며 프로젝트:리로드를 시연 중인 관람객

`프로젝트:리로드` 시연대의 한켠에는 `카트라이더 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이미 팬들에게 친숙한 게임이지만 페달을 이용한 조작은 생소한 일이다. 바로 그 생소한 경험을 원하는 관람객은 많았지만, 시연대가 적게 준비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 페달 하나 달았을 뿐인데 인기 만점이었다

`프로젝트:리로드` 시연대의 맞은 편에는 모바일 게임인 `스페이스 탱크`와 `컴뱃암즈:좀비`의 시연대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아이폰 전용 게임인 `스페이스 탱크` 시연대의 기둥을 아이폰 모양으로 꾸민 점이 눈길을 끌었다.


▲ 아이폰 전용 게임답게 장식도 아이폰 모양이다


▲ 모바일 게임 시연을 위한 스마트 폰, 태블릿 PC가 다수 비치되어 있다

넥슨의 게임은 저연령 층의 팬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덕분에 나이 어린 관람객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특히 부모님과 함께 부스를 방문하는 훈훈한 광경도 볼 수 있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포츠로서 게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관람객들도 자주 눈에 띄었다

마지막으로 부스를 떠나기 직전, 중앙 무대에서 넥슨의 다양한 게임 속 캐릭터로 분장한 모델들의 포토 타임이 진행 중이었다. 부스를 화려하게 장식한 모델들의 멋진 모습도 사진 속에 담아 보았다.




▲ 부스 전체가 환해지는 기분이었다, 단순히 기분 탓은 아니라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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