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택배 게임’으로 불리는 데스 스트랜딩의 PC버전 출시일이 공개됐다. 작년 11월 8일 PS4로 출시된 지 약 7개월 만에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로 나온다. 505게임즈는 지난 2일, 데스 스트랜딩 PC버전을 오는 6월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밸브의 대표작 하프라이프와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도 포함됐다. 데스 스트랜딩은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로 유명한 코지마 히데오가 코나미를 퇴사한 이후 처음 만든 게임이다

'데스 스트랜딩'을 만든 거장, 메탈기어 시리즈의 아버지 코지마 히데오가 한국을 방문했다. '데스 스트랜등 월드 스트랜드 투어' 마지막 장소로 서울이 선택된 것이다. 현장에서 코지마 감독은 질의응답과, 퀴즈 이벤트 시간 등을 가지며 팬들과 나름대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게임메카도 코지마 히데오를 직접 만나기 위해 이 현장을 찾아가봤다

게임이 출시된지 3주가 지나서 코지마 히데오가 한국을 찾았다. 30일 강남구 JBK 컨벤션홀에서 '데스 스트랜딩 월드 스트랜드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좋아요'란 말 대신 '따봉'이란 말과 함께 등장한 코지마 히데오의 모습은 대가 개발자 답지 않게 친근하고 푸근한 모습이었다. 그와 만나 '데스 스트랜딩'과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봤다

출시 직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데스 스트랜딩'이 스팀에 등장했다. 데스 스트랜딩이 정식 출시된 지 하루만인 9일, 코지마 프로덕션은 스팀 페이지를 등록하고 PC버전 사전 판매를 실시했다. 데스 스트랜딩 PC버전은 내년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6만 4,800원에 스팀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유통은 컨트롤, 노 맨즈 스카이, 스타듀 밸리 등을 유통한 바 있는 505게임즈가 담당한다

‘데스 스트랜딩’으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코지마 히데오. 영화 같은 게임을 만들기로 유명한 그가 진짜 영화 제작을 선언했다. 지난 4일, 영국 국영 방송사 BBC는 오는 8일 출시 예정인 데스 스트랜딩과 개발사 코지마 프로덕션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본 다큐에서 코지마 히데오는 “코지마 프로덕션은 앞으로 영화 제작에도 손을 댈 것이다”고 하며, “하나를 잘한다면, 모든 것을 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는 3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JBK 컨벤션홀에서 '데스 스트랜딩 월드 스트랜드 투어 2019' 서울 행사를 진행한다. '데스 스트랜딩 월드 투어’는 오는 8일 출시되는 PS4버전 데스 스트랜딩 발매를 기념해 전 세계 10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본 행사는 파리를 시작으로 런던, 베를린, 뉴욕, 샌프란시스코, 도쿄, 오사카, 싱가포르, 타이페이를 거쳐 오는 30일 서울에서 열린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는 30일, 출시를 10일 앞둔 '데스 스트랜딩'의 론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지난 E3 2016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데스 스트랜딩'은 첫 공개 당시에는 모호한 설명과 메시지로 정확히 어떤 게임인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게임 시스템 및 등장인물에 대한 여러 영상과 정보가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8분 가량의 이번 영상에선 게임의 시스템에 대한 소개나 설명보다도 게임의 전체 줄거리를 개략적으로 다루고 있다

PS4 독점작으로 알려졌던 ‘데스 스트랜딩’이 PC버전 출시 시기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코지마 프로덕션은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데스 스트랜딩 PC버전을 오는 2020년 초여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컨트롤’, ‘노 맨즈 스카이’, ‘스타듀 밸리’ 등을 유통하는 505게임즈가 유통을 담당한다. 데스 스트랜딩은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로 유명한 코지마 히데오가 코나미 퇴사 후 처음 만든 게임으로, 지난 2016년 첫 공개된 이후부터 화제를 모았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데스 스트랜딩' 콘셉트의 PS4 Pro 리미티드 에디션을 게임 발매일과 같은 오는 11월 8일 소비자가격 49만 8,000원에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에디션은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제작된 기기 본체와 컨트롤러, '데스 스트랜딩' 디스크 버전이 포함돼 있다

코지마 히데오가 코나미를 떠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데스 스트랜딩’은 출시를 두 달 앞둔 지금도 이해하기 어려운 게임이라 이야기된다. 분위기도 범상치 않고,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며, 분열된 사회를 연결한다는 메시지도 좋은데 무엇을 하는 게임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