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7일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되는 '다크어벤저3'의 숨은 백미는 커스터마이징이다. 캐릭터 외모는 물론 장비까지 염색할 수 있어 캐릭터 하나로 다양한 룩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외모의 경우 머리 모양을 바꾸는 수준을 넘어 눈동자 색이나 머리카락 색, 광대 크기, 볼살 등 얼굴 전체를 세밀하게 바꿀 수 있다. 과거 온라인 MMORPG를 즐기며 캐릭터 꾸미기를 즐겼던 유저라면 '다크어벤저3'에서도 비슷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7월 13일, 불리언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 3'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8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다크어벤저 3'는 글로벌 3,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 최신작으로, 깊이 있는 액션 연출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넥슨은 6월 23일, 불리언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 3'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두 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이번 영상은 '복수심을 깨우다'을 내세우며 복수를 준비하는 게임 캐릭터 '헥터'와 '케네스'의 스토리를 담아냈다. 여기에 광고 촬영지로 뉴질랜드 북섬과 남섬의 동굴, 설산, 숲 등 실제 대자연을 선택해 영화 같은 느낌을 살렸다

국내 모바일 시장에는 2강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 기존 강자 넷마블게임즈와 작년부터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기 시작한 엔씨소프트다. 소위 국내에서 ‘3N’으로 묶이는 넥슨은 모바일 격돌에서 한발 물러나 있다. 2015년 10월에 출시한 ‘HIT’ 이후 넥슨은 사실 이렇다 할 모바일 신작이 없었다

불리언게임즈가 개발한 ‘다크어벤저’ 시리즈는 2013년에 첫 출시됐다. 모바일 액션 RPG가 흔치 않던 당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이듬해에는 2편이 출시되었으며 1편과 2편을 합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500만을 달성했다. 그렇다면 3편에서는 무엇으로 시장을 사로잡으려 할까?

넥슨은 4월 18일, 불리언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 신작 '다크어벤저 3'의 테스트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지난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다크어벤저 3' 첫 시범 테스트에 대한 다양한 기록을 담았다. 먼저, 테스트 기간 동안 가장 인기를 얻은 캐릭터는 마법사로, 점유율 4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