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 개발자로 유명한 토비 폭스가 ‘델타룬(Deltarune)’ 챕터 3 개발이 완료됐으며, 챕터 4가 완성되는 대로 게임을 발매하겠다고 밝혔다. 토비 폭스는 지난 10월 31일 델타룬 개발 현황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델타룬은 언더테일과 플레이 방식이 유사한 탄막슈팅 RPG다. 지난 2018년 델타룬 첫 번째 장이, 2021년 두 번째 장이 무료로 공개됐으며, 3, 4, 5 장이 동시에 개발 중이었다

언더테일 개발자 토비 폭스 신작 델타룬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신규 챕터 3, 4, 5가 함께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내용은 지난 17일, 델타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토비 폭스는 “델타룬 챕터 2가 공개된 지 1년이 됐다”며 “델타룬 3, 4, 5장을 동시 작업하고 있다” 밝혔다. 게임 개발은 현재 몇 직원들의 도움과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덕분에 개발 속도도 전보다 더 빨라졌다고 한다. 그는 “본래 의도는 남은 챕터를 모두 동시에 완성하는 것이었지만, 현재는 3장과 4장이 먼저 완성되고 있다” 덧붙였다

유저 한국어 패치 제작팀 ‘팀 SM’이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델타룬 챕터 2 한국어 패치를 공개했다. 델타룬은 언더테일로 잘 알려진 토비 폭스의 후속작이다. 전작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인디게임으로, 현재 챕터 2까지 나왔다. 챕터 1은 2018년에 공개됐고, 챕터 2는 지난 9월에 배포됐다

지난 18일, 토비 폭스의 신작이자 언더테일 시리즈의 최신작 '델타룬'의 챕터 2가 공개됐다. 이번 챕터 2는 3년이라는 기다림이 아쉽지 않을 만큼 뛰어난 완성도와 놀라운 전개를 보여줬다. 챕터 1에서는 없었던 멀티 엔딩부터 새로운 캐릭터 다수 등장, 허를 찌르는 스토리 등 언더테일을 뛰어넘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 게임 특유의 기괴한 분위기와 블랙 코미디 또한 건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델타룬: 챕터 1'은 아직 데모에 가까운 버전임에도 한 편의 짧은 게임을 완결시켰다는 느낌을 주었다. 전작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더 정통 RPG에 가깝게 발전된 전투와 장애물, 퍼즐 등과 끝을 알 수 없는 깊이 있는 세계관까지 전작이 가지고 있던 장점을 빼놓지 않고 재조합했다. 어쩐지 소름 돋는 분위기와 아름다운 OST는 덤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