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신규 챕터와 함께 스팀에 출시된 델타룬(Deltarune)이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으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델타룬은 언더테일 개발자 토비 폭스가 만든 어드벤처 RPG다. 언더테일 평행 세계를 무대로, 다크 월드에 떨어진 주인공 크리스가 친구들을 구하고 여러 지역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8년에 챕터 1, 2021년에 챕터 2가 체험 버전으로 공개되었으며, 당시 깊이 있는 세계관과 스토리, 완성도 높은 OST로 호평 받았다.
챕터 2 출시 후 약 3년 간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유저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으나, 지난해 10월 토비 폭스가 X를 통해 “델타룬은 2025년에 100% 나온다”고 언급하며 다시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지난 4월에는 “챕터 5까지 완성한 후 정식으로 발매하려 했으나, 제작 기간이 길어져 챕터 4까지 완성하면 출시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델타룬의 스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8,089명 참여, 98% 긍정적)’이다. 유저들은 “기다리다가 지쳤는데, 결과물을 보니까 한번 더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 “21세기 최고의 인디게임”, “챕터 5도 기대된다” 등 그 동안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다는 평이 다수다. 다만 일각에서는 일부 미니게임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 진행이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델타룬은 PC, PS4, PS5,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 2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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