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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신소] '원 턴 킬' 애호가를 위한 덱빌딩 로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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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 주 스팀에서는 독특한 콘셉트의 신작이 여럿 출시됐습니다. 관문 검색게임 '쿼런틴 존: 더 라스트 체크'에 많은 유저들이 몰렸고, 캐주얼 생활 시뮬 '두근두근타운'과 미소녀 메트로베니아 '코타마 & 아카데미 시타델'이 주목 받았습니다. 이 중 유독 덱빌딩 애호가들의 시선을 끈 로그라이크게임이 있는데, 바로 '원 턴 킬(One Turn Kill)'입니다
원 턴 킬 시작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원 턴 킬 시작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숨신소]는 숨은 신작 소개의 줄임말로, 매주 스팀에 출시된 신작 중 좋은 유저 평가와 높은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명작들을 발 빠르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1월 셋째 주 스팀에서는 독특한 콘셉트의 신작이 여럿 출시됐습니다. 관문 검색게임 '쿼런틴 존: 더 라스트 체크'에 많은 유저들이 몰렸고, 캐주얼 생활 시뮬 '두근두근타운'과 미소녀 메트로베니아 '코타마 & 아카데미 시타델'이 주목 받았습니다. 이 중 유독 덱빌딩 애호가들의 시선을 끈 로그라이크게임이 있는데, 바로 '원 턴 킬(One Turn Kill)'입니다.

원 턴 킬은 일반적으로 덱빌딩게임에서 상대를 한 턴에 제압하는 것을 뜻합니다. 서로 턴을 주고 받으며 카드를 모아, 모든 재료와 상황이 맞아 떨어질 때 이를 폭발시키는 것이죠. 성능 이전에 한 방이 주는 극치감에 지금도 많은 카드게임 유저들이 새로운 원 턴 킬 덱을 찾고 있습니다.

▲ 원 턴 킬 출시 영상 (영상출처: 와쿠 와쿠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게임 '원 턴 킬'은 이런 원 턴 킬 요소를 극대화한 덱빌딩 로그라이크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용병 '자스키아(Zaskia)'가 되어 기업이 잃어버린 특정한 유물을 회수하는 임무를 맡습니다. 진행은 일반적인 로그라이크게임과 유사합니다. 주어진 카드 뭉치를 들고 적의 체력을 0으로 만든 뒤, 다음 적으로 향하는 것이죠. 다만 원 턴 킬의 경우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턴은 단 하나뿐입니다.

게임의 콘셉트는 주인공 자스키아가 기업으로 뚫고 들어가며 경비 병력과 싸우는 것입니다. 덱을 꾸리고 스테이지에 진입해, 한 회차당 4명 정도의 적을 마주치게 되고 클리어해야 하죠. 간혹 적을 처리하고 나면 새로운 카드도 개방됩니다. 그렇게 기묘한 유물을 획득하고 나면, 갑작스럽게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됩니다. 이와 함께 자스키아와 그녀를 돕는 오퍼레이터 '리타'에 대한 이야기가 복선으로 깔리며, 로그라이크 루프에 갇힙니다.

▲ 각종 카드를 활용해 적을 공격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여러 덱을 직접 만드는 것도 가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여러 덱을 직접 만드는 것도 가능 (사진: 게임메카 촬영)

원 턴 킬의 기발한 덱빌딩 시스템은 바로 소모값(코스트)가 카드를 뽑는 것(드로우)이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카드게임에서는 해당 카드를 사용하는 비용은 직접 생산하거나, 매 턴 추가됩니다. 이를 통해 '여러 턴'의 전략적인 게임플레이가 가능하죠. 원 턴 킬에서는 대신 카드의 코스트만큼 드로우를 합니다. 예를 들어 '포그 클리어링' 카드는 2코스트에 12대미지를 입히는 무난한 카드입니다. 사용하면 덱에서 카드를 둘 드로우한 한 뒤, 적에게 12 피해를 줍니다.

덱은 총 20장으로 구성되며, 패의 크기는 무제한입니다. 코스트가 남는다면, 무한하게 카드를 소모할 수 있죠. 때문에 덱을 강력한 공격 카드로 채우면 클리어가 쉽겠다는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20장의 덱은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3코스트 카드를 6장만 사용하더라도 덱에 카드가 두 장만 남게됩니다. 

▲ 코스트가 드로우인 독특한 시스템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오퍼레이터, 주인공과 관계는?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러면 모든 카드를 0코스트로 넣으면 무한히 카드를 쓸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코스트가 드로우라는 게임 특성상 일반적인 카드게임에서는 필수인 '드로우' 관련 카드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때문에 덱을 모두 저코스트로 도배하는 것 역시 위험이 큽니다. 오히려 일반적인 카드게임에서는 패꼬임 때문에 사용되지 않는 덱에 새로운 카드를 추가하는 카드 등이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사실상 코스트를 추가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코스트, 덱 파워, 드로우를 면밀히 고민하고 고려하며 덱을 짜는 것이 요구됩니다. 특히 추가되는 여러 카드를 통해 자신만의 덱을 꾸릴 수 있죠. 버리면 피해를 주는 카드들을 활용한 '버리기 덱', 한 번에 여러 번 공격하는 카드를 활용한 '강화 덱' 등 유저가 원하는 대로 덱을 쌓아 올릴 수 있죠.

▲ 적 강화 가능, 체력이 늘어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계속해서 반복된 전투를 하는 이유도 알아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등장하는 적들은 이런 원 턴 킬 덱이 유효한지를 검증합니다. 몇 번의 루프를 거치고 나면 적들은 독특한 특수 능력으로 무장합니다. 아무런 효과가 없는 카드를 내 덱에 넣어 드로우를 방해하거나, 무작위로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봉인하거나, 실시간으로 플레이어에게 다가오며 위협을 가하죠. 원 턴 킬 덱이 가진 문제점인 시간 부족, 패 말림, 코스트 함정 등에 취약하다는 점을 독특한 형태로 구현한 셈입니다.

본인이 완벽한 덱을 완성했다고 자부한다면, 적의 난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한 단계씩 적의 체력이나 새로운 능력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최대 5단계까지 강화되며, 1단계와 비교하면 체력만 4~5배 차이가 납니다. 만약 본인의 카드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생각되면, 적을 처리하고 얻은 업그레이드 칩으로 카드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강화된 카드는 이전 카드보다 전반적인 수치가 높거나, 독특한 효과가 추가되어 덱 빌딩을 한층 다채롭게 만듭니다.

원 턴 킬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95% 긍정)' 평가를 기록 중입니다. "빠른 템포, 폭발하는 도파민의 신작", "이질적이지만 적응하면 높은 재미를 더하는 로그라이크", "유희왕 마스터 듀얼 유저에게 추천", "시간이 모자란 게이머에게 강추", "한국어만 지원된다면 완벽할 듯" 등 호평이 많습니다. 특히 '하스스톤'이나 '유희왕 마스터 듀얼' 등 타 온라인 카드게임을 플레이 한 유저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코스트 강화 덱, 큰 피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적 특수 능력, 카드를 묶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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