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나올까, 네오위즈 '영웅전설3 하얀마녀' IP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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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니혼 팔콤과 영웅전설3 하얀마녀 IP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PC 및 콘솔 패키지 개발과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원작의 스토리와 고유한 감동을 충실히 구현하는 방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니혼 팔콤 곤도 도시히로 대표(왼쪽)와 네오위즈 박성준 공동대표(오른쪽)가 9월 15일 니혼 팔콤 사옥에서 ‘영웅전설3 하얀마녀’ IP 계약 체결을 기념 촬영했다.(사진제공: 네오위즈)
▲ 니혼 팔콤 곤도 도시히로 대표(왼쪽)와 네오위즈 박성준 공동대표(오른쪽) (사진제공: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16일, 니혼 팔콤과 '영웅전설3 하얀마녀' IP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네오위즈는 하얀마녀의 PC 및 콘솔 패키지 개발과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니혼 팔콤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로 콘솔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명작을 선보인 개발사다. 대표작으로는 궤적 시리즈, 이스(Ys), 도쿄 재너두 등이 있다.

1994년 출시된 하얀마녀는 니혼 팔콤의 대표 RPG인 '영웅전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3편부터 5편까지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은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의 첫 타이틀로, 방대한 세계관과 깊이 있는 서사를 바탕으로 오늘날 '궤적' 시리즈로 이어지는 '영웅전설' 계보의 원류로 평가받는다. 니혼 팔콤 40주년 기념 설문조사에서 팬들이 다시 만나고 싶은 작품 1위에 '가가브 트릴로지'가 올랐던 만큼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두터운 팬층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니혼 팔콤 곤도 도시히로 대표(왼쪽)와 네오위즈 박성준 공동대표(오른쪽)가 9월 15일 니혼 팔콤 사옥에서 ‘영웅전설3 하얀마녀’ IP 계약 체결을 기념 촬영했다.(사진제공: 네오위즈)
▲ 니혼 팔콤 곤도 도시히로 대표(왼쪽)와 네오위즈 박성준 공동대표(오른쪽) (사진제공: 네오위즈)

하얀마녀는 전투와 퍼즐 개입을 과감히 줄이고 서사에 집중한 전개로 '시를 읊는 RPG'라 불린 바 있다. 맵 위를 오가는 캐릭터들의 섬세한 행동 묘사, 이야기 진행에 따라 세밀하게 변화하는 NPC 대사, 결정적인 순간에 음악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방식 등이 '하얀마녀'만의 고유한 매력으로 꼽힌다. 네오위즈는 그동안 콘솔 시장에서 쌓아온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을 활용하여 원작의 스토리와 특유의 분위기를 충실하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발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하얀마녀는 30여 년간 전 세계 RPG 팬들이 아껴온 작품"이라며, "당시 플레이어들이 느꼈던 감동을 다시 전하는 동시에 처음 접하는 게이머도 몰입할 수 있는 완성도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계약을 계기로 니혼 팔콤과의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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