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오는 27일까지 설날을 기념하는 할인을 시작했다. 다만,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에서 흔히 생각하는 설날이 아닌 중국 춘절 할인이다. 스팀 메인 페이지 가운데를 보면 ‘설맞이 할인’이라는 한국어 문구와 함께 눈에 띄는 배너가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붉은색 위주의 디자인을 보면 중국 느낌이 많이 나고, 할인 페이지에 들어가면 설맞이 할인이었던 문구가 ‘CHINESE NEW YEAR SALE’로 바뀌며 확실하게 중국 춘절 기념 할인임을 보여준다

2020년 1월에 설립된 한국 인디게임 개발사 얼라이브가 개발 중인 2D 소울라이크 신작 ‘베이퍼월드: 오버 더 마인드’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현재 스팀에서 체험판을 배포 중이며, 올해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이퍼 월드는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다룬 액션 게임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한 독특한 세계관과 몽환적인 그래픽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올해 6월 6일 출시되는 디아블로 4는 게임성에 대한 기대와 별개로 통상적인 AAA 타이틀보다 높은 가격으로 비판을 면치 못했다. 이에 블리자드는 한국에 한정하여 배틀넷을 통해 판매 중인 PC 버전의 가격을 낮추고, 기존 예약 구매자에 대한 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블리자드는 18일, 디아블로 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 조정 및 환불 진행에 대해 발표했다

마이 썸머 카처럼 범상치 않은 자유도를 보여주는 자동차 관련 게임이 등장했다. 레드 액스 게임즈는 지난 17일, 스팀에 카 포 세일 시뮬레이터 2023 데모 버전 페이지를 공개했다. 카 포 세일 시뮬레이터 2023에서 플레이어는 중고차 딜러가 돼, 1인칭 시점에서 마을이나 동네 자동차 시장을 돌아다니며 차량을 구입하고 수리해 되팔게 된다. 이렇게만 보면 단순히 경영 시뮬레이션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것을 조작하고 직접 관리해야 한다

냉전시대 배경의 심해 개척 기지 건설 도시 관리 게임이 출시됐다. 로켓 플레어 스튜디오는 18일, 스팀에 서바이빙 디 어비스를 앞서 해보기로 출시했다. 서바이빙 디 어비스는 1976년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완벽한 인간 복제를 위해 일하는 심해 연구시설을 관리하고 경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심해 기지의 관리자가 돼 기지를 확장하고 유지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기지에 거주 중인 크루원들의 생존 또한 관리해야 한다

지난 2021년 1인 개발이라고 보기 힘든 퀄리티로 호평받았던 브라이트 메모리: 인피니트가 신규 업데이트와 역대 최대 할인으로 스팀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브라이트 메모리: 인피니트는 중국 인디 개발사 FYQD-스튜디오가 개발한 FPS 액션 게임이다. 2036년을 배경으로, 세계 곳곳에 발생한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며 그 힘을 얻으려는 조직을 저지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총과 검을 사용해 적을 물리쳐야 하며, 공격을 튕겨내는 패링도 가능하다. 여기에 점착성 수류탄, 소이 폭탄, 미사일 등의 무기도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2월 24일부터 텀블벅을 통해 후원을 진행 중인 어이쿠 왕자님 리마스터는 17일 오후 2시 기준 9억 9,378만원의 모금액을 기록 중이다. 목표액이었던 8,400만 원의 1183%에 달한다. 후원자 역시 1만 명을 넘겼다. 대다수 참여자는 4만 6,800원 게임 USB 패키지를 선택했지만, 56만 9,620원의 풀 패키지를 선택한 이도 32명이나 된다

오늘 17일, ‘앤빌(ANVIL)’의 개발사 액션스퀘어는 크레스트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액션스퀘어는 게임성과 완성도를 포함한 전반적인 보강 작업 후, 앤빌 정식 버전을 상반기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앤빌은 로그라이크 방식을 통해 캐릭터를 골라 여러 플레이어와 협력하며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슈팅액션 게임으로, 2021년 12월 스팀에서 앞서해보기로 출시됐다

플래시백의 배경이 되는 도시는 다소 암울하고 거친 곳이다. 단순히 살아남기 위해서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플레이어는 배달원이 되어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사건을 접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진다. 선택에 따라 플레이어의 성향과 운명이 달라지며, 30일 후에는 다시 첫 날로 돌아가 사건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전쟁으로 파괴된 유럽의 도시를 재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가전으로 인해 건물은 부서졌고, 기반 인프라는 철저히 망자겼고, 거리와 공장도 파괴됐다. 바라만 봐도 한숨이 나오는 폐허에서 플레이어는 잔해를 치우고, 망가진 건물과 벽을 부수고, 재사용 할 수 있을만한 자재를 찾아 분류해야 한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회사로, 모노노케 히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다양한 명작을 만들어온 애니메이션 명가입니다. 해체와 번복을 반복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나, 그럼에도 지브리에서 신작을 만든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곤 하죠

이 게임은 부검을 통해 진실을 밝히는 추리게임이다. 주인공은 법의관이 되어 사망자가 어떤 이유로 죽었는지 밝히게 된다. 자칫 공포스러울 수 있는 해부 과정을 담담하고 세심하게 그려내, 시신의 뒤에 숨어 있는 사건의 열쇠를 찾아내는 것이 목표다

지난 13일 출시한 원피스 오디세이의 반응이 괜찮다. 발매일부터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상위권에 있었으며, 유저 평가 또한 호평 중이다. 원피스 오디세이는 원피스 25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원작 만화 기반 턴제 RPG다. 원작에 없던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며, 태풍에 휘말려 수수께끼의 섬 와폴드에 도착하게 된 밀짚모자 해적단의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제작에 참여해, 시나리오 원안부터 설정과 몬스터 디자인 등을 담당했다

루트엔스튜디오는 16일, ‘화이트데이2 : 거짓말하는 꽃’의 세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게임 특유의 공포 요소와 함께 곳곳에 숨겨진 단서들을 풀어 나가는 장면이 담겼다. 불 꺼진 복도와 교실 등에서 벌어지는 각종 괴기 현상이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전달한다

의인화된 곤충 캐릭터의 회사생활에 관료주의를 풍자하는 메시지를 담은 RPG 신작이 발표됐다. 지난 12일 스팀 공식 페이지를 열며 본격적인 행보를 알린 모스 쿠빗이다. 모스 쿠빗은 브라질 헬레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개발했고, 중국 상하이에 자리한 아스트로라베 게임즈가 유통을 맡았다. 주인공 모스는 대기업에 다니는 회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