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2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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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미르M의 세계는 PC에서 보인다
미르M은 이전 테스트에서 한 차례 밝혔듯 실제로 '미르의 전설 2'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꽤나 잘 지킨 게임이다. 여러 면모에서 미르의 전설 2의 감성과 문법이 잘 담겨있다. 그런데 이로인해 제작진도 예상못한 변수가 한 가지 있다. PC 온라인게임이었던 원작을 그대로 재현한 덕분인지, 미르M은 모바일보다는 PC로 즐기는 편이 좀 더 쾌적하고 재밌다는 점이다. 플랫폼 간의 게임성에는 차이가 아예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2022.06.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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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 정말 과금 유도 심한 게임인가?
디아블로 이모탈은 게임성을 해칠 정도로 과금을 유도하는 게임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 과금 요소가 게임성을 해친다고 평가하기는 무리가 있다. 무과금이나 소과금 플레이로도 막히는 구간 없이 모든 콘텐츠를 다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금을 통해 최상위권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에게는 위에서 이야기했듯 억 단위의 과금이 필요한 것도 맞다
2022.06.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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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스타레일, 호요버스 덕력은 이번에도 여전
‘붕괴 시리즈’는 호요버스 게임 중 흥행의 시초가 된 ‘붕괴 3rd’ 등을 포함한 독자적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2011년 출시된 flyme2themoon에서 시작된 세계관은 2016년 붕괴 3rd로 구체화되어, 은하열차에 탑승하는 트레일러를 통해 신작 ‘붕괴: 스타레일’로 이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은하철도 999를 떠올리게 만드는 은하열차와 함께 ‘붕괴 세계관’을 이끌어 갈 스타레일은 과연 어떤 게임일까? 2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그 모습을 살펴봤다
2022.06.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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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IP의 진정한 리메이크, ‘미르M’ 테스트 체험기
미르의 전설은 그야말로 무협 MMORPG의 시초 같은 게임이다. 특히 미르의 전설 2는 3D와 2D 그래픽을 잘 융합한 그래픽에 동양풍의 배경을 완벽히 녹여냄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말 그대로 '전설'을 써 내려갔다.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은 그 미르의 전설 2, 더 나아가선 미르 IP의 시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사실 지금까지 미르의 전설 2편을 복각한 게임은 많았지만, 이를 제대로 '리메이크'한 게임은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감회가 남다르다. 실제로 지난 19일부터 4일간 진행된 짧은 테스트에서도 미르 IP 특유의 클래식한 게임성을 잘 느낄 수 있었다
2022.05.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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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본이 몬헌 팬들의 '불쾌한 골짜기'가 된 이유
실제 체험해 본 와일드본을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불쾌한 골짜기'다. 이 단어는 주로 3D 그래픽 모델링에서 많이 쓰이는데, 모델링이 실사(원본)와 비슷해지다 보면 어느 순간 이질감이나 위화감을 느끼게 되는 구간을 뜻한다. 인간과 애매하게 닮은 것 같으면서도 뭔가 이상하게 다른 모습은 사용자에게 불쾌한 감정으로 다가온다. 와일드본에서 게이머들이 느끼는 감정 역시 이러한 불쾌한 골짜기에서 느끼는 것과 같을 것이다
2022.05.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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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M, 편안한 게임성과 원작 재현 두 마리 토끼를 잡다
2022년 시점에서 2010년을 되돌아보면 까마득한 옛날 같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을 지나, 띠가 돌아온 세월이니 말이다. 기자는 당시 12년 뒤에 게임기자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한 적도 없는 철부지 중학생이었고, 스마트폰이 드물던 때라 컴퓨터로 웹툰을 보는 게 일상이었다. 그때 마우스 휠을 굴려 가며 보던 가물가물한 웹툰 속 내용은 이제 한참 흐려질 대로 흐려졌다. 아니, 그런 줄 알았다. 그러나 엔젤게임즈 모바일 신작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 '신의 탑' 이야기는 생각보다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있었다
2022.05.0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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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컴프야V22, 이만큼 완벽한 야구 입문작은 없을 것
선수 카드는 새로이 야구게임에 몰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겐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지난 5일 출시된 컴투스프로야구V22는 이 문제에서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다. 선수 카드 수집의 범위를 현재 활약 중인 선수들과 각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위주로 한정했기 때문이다. 덕분이랄까 컴프야V22는 지금 야구게임에 입문하고 싶은 게이머들에게 가장 안성맞춤인 작품이다. 굳이 선수 카드를 떠나서도 게임성과 조작 방식 모든 것이 처음 야구게임을 접하는 유저를 위해 구성돼 있었다
2022.04.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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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부터 시작하는 ‘완벽한’ 이세계 던파, 던파 모바일
오래된 유명 IP를 모바일게임으로 만들 때는 기본 재미는 똑같이 본 떠 가져오되, 세부적인 시스템이나 스토리에는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는 묘를 발휘해야 한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가히 모범적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이 숙제를 잘 이행했다. 단순히 과거 IP를 이식하고 답습하는 것을 넘어서, 현재도 활발히 서비스되고 있는 던파의 요소와 모바일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강점까지 장착했다. 완벽한 게임은 아닐지 모르나, ‘완벽한 던파’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엔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2022.03.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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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클래식'이라 봐도 무방, 던파 모바일 PC 버전 체험기
근래 출시되는 대작 모바일게임들은 대부분 PC 버전을 따로 제공하는 편이다.24일에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마찬가지로 PC 버전 클라이언트를 함께 내놨다. 결과물은 굉장히 독특하다. 던파 모바일 PC 버전의 손맛은 모바일 환경과도 달랐고, 현 PC 원작의 그것과도 긍정적인 의미에서 조금씩 달랐기 때문이다. 특히, 던파 초창기 열파참을 내세운 귀검사의 콤보를 던파 모바일 PC 버전에서 구사하고 있자니, 마치 여러 편의성이 개선된 와우 클래식을 마주했을 때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었다
2022.03.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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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하의 장점에 편의성 한 스푼, ‘트라하 인피니티’
9일에 출시된 ‘트라하 인피니티’는 지난 2019년 주목받은 모바일 MMORPG ‘트라하’의 정식 후속작이다. 자유로운 클래스를 추구하는 ‘인피니티 클래스’ 등, 전작의 유저들이 성장 과정에서 힘들어했던 부분을 과감히 배제하면서 대체할 수 없는 장점은 충실히 이어받았다. 특히, 전작에서 선보였던 우수한 최적화가 가미된 섬세한 그래픽은 한층 더 나아져 돌아왔다
2022.02.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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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지만 조율이 덜 된 피아노, 디모 2
비가 내리는 초원의 중앙에 기차역 하나가 자리를 잡고 있다. 가끔 하얀 꽃잎이 날리는 모습은 환상적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꽃잎의 근원은 저주받은 비를 맞은 누군가의 잔해이며, 살기 위해 사람들은 비를 피할 수 있는 기차역에 모여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린다. 하염없이 비가 내리는 이 세상을 조망하는 게임은, 이름 모를 초원에서 덩그러니 위치한 ‘중앙 기차역’에서의 비를 그치게 하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디모 2다. 디모 2는 비를 맞고 사라졌음에도 다시 돌아온 소녀 ‘에코’와, 마법사가 남기고 간 기차역의 수호령 ‘디모’의 이야기를 그린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동안 수리를 진행하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한 파트의 수행을 완료할 때마다 대화나 컷신이 등장한다. 3D로 매끄럽게 움직이면서 더빙이 된 컷신은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기분을 준다
2022.01.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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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채굴? P2E 게임 직접 체험해보니...
요즘 P2E가 게임업계의 화두다.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이 많은 게이머들을 현혹시켰고, 실제로 해외에선 이를 활용한 게임 다수가 인기를 끌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미르4, 엑시 인피니티, 크립토키티 등이 있다. 하지만 무작정 플레이한다고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022.01.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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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오리진 2차 테스트, 쉽고 확률놀음 없는 항해
많은 게이머들에게 드넓은 대양을 항해하는 재미를 선사했던 대항해시대가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으로 돌아왔다. 시리즈 최고의 수작으로 평가받는 대항해시대 2를 기반으로 하는 작품으로 2818년 첫 소개됐고, 세계 곳곳을 누비던 과거를 그리워하던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데 모으는 데 성공했다
2021.12.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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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모바일, 첫인상부터 느껴지는 ‘클래식’과 ‘정체성’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게임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 2010년 피처폰 버전으로 출시된 ‘던파 모바일 귀검사’와 2012년 스마트폰 게임으로 나온 ‘던파 모바일 여거너’, 2017년 3D 던파로 관심을 모았던 ‘던파: 혼’ 등 다양한 작품이 출시됐다. 이렇듯, 넥슨은 던파 IP를 활용해 오랜 기간 다양한 시도를 해왔고, 이러한 과정에서 생긴 이슈들을 통해 배운 점도 많았으리라 본다
2021.12.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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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00원 값어치 충분히 하는, 롤: 마법공학 아수라장
마법공학 아수라장은 공개 후 1주일 만에 출시됐을 만큼 워낙에 게임 자체가 기습적으로 공개된 터라 사실 사람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자시고 할 시간조차 없었다. 어떤 기대감 없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온전히 마법공학 아수라장의 게임성과 재미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법공학 아수라장은 초보자에게 매우 친화적으로 구성된 쉽고 재밌는 게임이었다. 사실 게임 자체의 마감은 리듬게임 치고는 정교하지 못한 편이며, 편의성도 아쉽지만, 어떤 유저 입장에서도 돈값은 충분히 해내는 그런 게임이었다
2021.11.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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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승리의 여신, 세로 화면 가득 채운 총쏘는 미소녀
올해 지스타에서 많은 관람객이 집중된 곳 중 하나는 시프트업 부스다. 이번에 지스타에 첫 출전하는 시프트업은 자사 모바일 건슈팅 신작 ‘니케:승리의 여신’ 시연 버전을 출품했다. 일반 관람객 입장이 시작된 18일 시프트업 부스 현장에서는 게임을 체험해보기 위해 방문한 많은 게이머가 자리했다
2021.11.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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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원더러스, 끝없는 선택이 주어지는 로그라이크
액션 어드벤처를 표방한 원더러스가 2021 지스타 최초공개와 함께 시연을 시작했다.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배경에 로그라이크와 배틀로얄이라는 장르를 결합했다는 소개 외에는 공개된 것이 없어 호기심을 낳았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배경과 장르가 절묘하게 조합되어 오히려 색다르고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배틀로얄 컨텐츠와 보스 레이드 컨텐츠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컨텐츠였기에 아쉽게 체험을 할 수 없었지만, 그대신 로그라이크 요소와 퍼즐 요소가 절묘하게 조합된 모험 컨텐츠를 PC와 모바일 양쪽으로 체험하고 비교해보았다
2021.11.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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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원작 고증 확실하네, 엔젤게임즈 신의 탑M 체험기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은 기자가 가장 즐겨 보는 웹툰 중 하나다. 그래서 엔젤게임즈가 해당 웹툰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을 개발 중이라 알렸을 때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비선별인원 '스물다섯번째 밤'이 탑을 오르는 것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세계관에 더 깊게 몰입할 수 있다니. 그리고 이걸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니. 웹툰 열성팬인 기자로서는 가히 금상첨화였다
2021.11.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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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조금 일찍’ 깨어난 마녀
개성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 거기에 잘 짜인 게임성을 갖춘 요스타가 11월 10일 신작을 출시했다. 이번에는 수집형 RPG에 향수를 일깨우는 도트의 옷을 입혔다. 과거 SRPG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배경과 BGM, 거기에 더해져 호감을 쌓으며 알게 되는 인형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과 전혀 다른 분위기와 세계관을 가진 깨어난 마녀다. 빛과 어둠이 잘 조화된 동화풍의 배경 깨어난 마녀는 시작부터 본인들의 장점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2D 도트 그래픽과 3D 라이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자칫 투박할 수도 있는 도트가 잔잔한 BGM과 더해져 마치 파랜드 심포니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캐릭터를 움직이고 게임 속 세계관에 대해 어림잡을 수 있는 컷신이 끝나면 탑으로 들어서며 자연스럽게 모험을 시작한다
2021.11.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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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뉴 스테이트, 맛있는 요린데 너무 급하게들 드시네요
크래프톤의 신작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11일 오후 3시 글로벌 정식 출시됐다. 기존 예고보다 2시간 늦어 살짝 뿔이 나긴 했지만, 게임을 즐겨 보니 확실히 기존 배그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뉴스테이트 특유의 재미가 확 다가왔다. 기다림이 지속되며 쌓였던 화는 이미 뒷전이었다
2021.11.11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