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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의 연출에 아크시스템웍스의 기술력이, DNF 듀얼
‘액션쾌감’은 네오플이 개발한 인기있는 RPG 던전앤파이터가 출시 때부터 밀던 슬로건이다. 말 그대로 손맛 넘치는 액션성을 의미하는데, 이로 인해 던파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그중에서도 화려한 콤보와 빠른 손놀림을 요구하는 PvP 콘텐츠인 결투장은 던파의 꽃이라 할 수 있다. e스포츠 리그가 존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는 결투장이 철권이나 스트리트파이터와 같은 대전격투게임으로 돌아온다. 바로 오는 28일 출시되는 ‘DNF 듀얼’이다. 대전액션 명가로 손꼽히는 개발사와 공동 제작한 만큼, 이번에는 어떤 액션쾌감을 선사해줄지 한 번 살펴봤다
2022.06.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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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모습이 기대되는 ‘숲속의 작은 마녀’
바야흐로 2022년 5월 17일, 거대 PC게임 플랫폼 스팀을 뒤흔든 작지만 강렬한 한국 인디게임이 등장했다. 이제 막 마녀학교를 졸업한 당돌한 견습마녀 엘리의 성장기를 다룬 ‘숲속의 작은 마녀’다. 2020년 텀블벅 후원 당시에도 톡톡 튀는 도트 그래픽에 스타듀 밸리, 아틀리에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게임성으로 눈길을 끌었고, 스팀에서는 앞서 해보기 직후 전세계 판매 제품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드러냈다
2022.05.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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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가면 히어로 '쾌걸 조로' 귀환, 조로: 더 크로니클즈
배트맨, 스파이더맨, 각시탈은 능력도 모습도 서로 다른 히어로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가면을 썼다는 것. 이는 히어로 만화들이 흔히 채용하는 복장 중 하나인데, 평소엔 평범한 사람처럼 지내지만 위기 상황에는 가면을 쓴 영웅으로 등장해 빌런을 물리치고 사람들을 구한다. 물론, 주변 사람들도 자기 친구가 히어로임을 대부분 모른다. 이 같은 설정은 히어로 만화라 하면 거의 필수로 사용된다. 가면을 쓰고 평범한 사람과 영웅을 오가는 이 클리셰는 누가 먼저 사용했을까?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히어로, 바로 ‘쾌걸 조로’다. 쾌걸 조로는 1919년 작가 존스턴 매컬리가 쓴 소설 ‘카피스트라노의 저주’에 등장하는 인물로, 낮에는 평범한 귀족이지만 밤이 되면 검은 가면에 검은 망토와 검은 채찍과 검을 들고 독재자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지키는 의적이다
2022.05.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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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면 손모가지 날아간다" 타짜 시뮬레이터 해보니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 영화 ‘타짜’를 상징하는 대사다. 타짜의 주인공들은 사기 도박꾼으로 패를 바꿔치기하고, 손에 패를 숨기고, 상대편의 패를 몰래 봐서 늘 돈을 딴다. 이처럼 속임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눈보다 빠른 손놀림, 얼핏 본 카드 순서를 정확하게 기억하는 머리, 믿고 등을 맡길 수 있는 조력자 등이 필요하다. 아마 일반인들이 하기에는 첫 번째 관문부터 벅차지 싶다. 그렇다고 타짜의 꿈을 포기하기는 아직 이르다. 간접적으로나마 타짜가 될 기회는 있으니까. 바로 네리얼에서 개발한 신작 ‘카드 샤크’를 통해서 말이다
2022.05.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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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베타 해보니, 아직 '2편' 아닌 ‘시즌 2’ 수준
과연 오버워치 2의 PvP는 3년간의 기다림에 해답을 내려줬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아직은 아니다. 바뀐 캐릭터들의 면면은 신선하며, 플레이는 여전히 재밌고, 게임의 속도도 빨라져서 긴장감도 높아졌다. 까놓고 말해서 게임은 '역시나' 매우 재밌었다. 그러나 현재 모습을 보고 2편이라고 말하기엔 많이 부족했다
2022.04.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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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수호전 제작진이 만든 액션 RPG, 백영웅전: 라이징
중국의 고전소설인 수호전을 모티브로 한 환상수호전은 1995년에 발매되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코나미의 명작 JRPG다. 108명에 달하는 동료, 자신의 마을 건설, 한 사건을 각기 다른 주인공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트리니티 사이트 시스템, 세이브 데이터 연동 등은 그 당시 참신했던 요소로 큰 인기를 끌었다. 환상수호전의 마지막 작품이 발매된 지 어느덧 10년이 지난 지금, 환상수호전 개발진이 새로운 작품을 들고 돌아왔다. 2023년 출시되는 ‘백영웅전’과 오는 5월 11일 발매되는 프리퀄 작품인 ‘백영웅전: 라이징’이다. 이 중 먼저 출시되는 백영웅전: 라이징은 과연 어떤 재미를 품었을까
2022.04.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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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스포츠 아성에 도전하는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단일 플랫폼, 단일 타이틀로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인 닌텐도 Wii 스포츠가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바로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다. Wii 스포츠는 닌텐도 Wii 출시와 함께 나온 대표작으로, 약 8,290만 장이라는 괴물 같은 판매량을 보여줬다. 같은 기기에서 발매된 후속작 Wii 스포츠 리조트도 3,000만 장 이상 팔리며 인기를 유지했다. 이후 닌텐도 콘솔 기기의 세대가 두 차례 교체됐고, 스위치에 맞춘 후속작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가 오는 29일 출시된다. 전작으로부터 16년 만에 출시되는 스위치 스포츠는, 과거 Wii 스포츠의 아성을 그대로 이어 갈 수 있을까
2022.04.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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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지원 훌륭해,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신작 ‘스완송’
월드 오브 다크니스를 기반으로 한 신작게임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 스완송’이 5월 19일 출시된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른 게임이 팬들에게 실망만 안긴 것과 달리, 이번에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TRPG와 어반 판타지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월드 오브 다크니스는 뱀파이어, 늑대인간 등 인간이 아닌 존재가 수천 년간 정체를 숨기고 살아간다는 테마를 콘셉트로 한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디지털 게임으로도 여러 번 출시됐지만, TPRG와 다르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2022.04.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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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외에는 달라진 게 없어 아쉽다, 하오데 리메이크
1996년 출시된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는 여러 의미로 출시 당시 충격을 가져다 준 게임이다. 부위 파괴와 패턴에 따른 반응속도, 분기점 제공 등으로 게이머들에게 ‘다회차’를 즐기도록 유도하는 아케이드 게임은 드물었기 때문이다. 이 독보적 요소는 여러 후속작과 외전으로 이어지며 하오데 시리즈가 ‘오락실 좀비 게임’의 굳건한 1인자로 자리하게끔 만들었다. 비록 시국으로 인해 오락실로 향하는 발걸음은 뜸해져버렸지만 말이다
2022.04.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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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풍 고오쓰? 영화 같은 사무라이 액션 ‘트랙 투 요미’
덕중에 덕은 양덕이라는 말이 있다. 서양인 중에서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분야에 있어서 통찰력이 깊고 정통한 이가 많음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서양 게임 개발자가 흑백 사무라이 영화를 덕질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이는 2020년 출시된 고스트 오므 쓰시마의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무라이 소재를 사용한 고오쓰는 연출이나 모드를 통해 영화를 오마주한 바 있다
2022.04.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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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에 속지 마세요! 예쁜 다크 소울 '튜닉'
지난 2월 말부터 주목도 높은 게임 다수가 출시되어 신작 가뭄을 해소해주고 있다. 이 중에는 예상치 못한 한 방도 있다. 지난 17일에 PC와 Xbox One,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된 인디게임 신작 ‘튜닉’이다. 실제로 게임을 시작하면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면모를 강조한 그래픽에 먼저 눈이 간다. 주인공인 꼬마 여우는 물론 적들도 외모가 앙증맞아서 겉으로 보기에는 큰 난관이 없어 보인다
2022.03.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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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첫 3D 액션은 어떨까?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닌텐도를 대표하는 먹보 캐릭터, 커비가 30주년을 기념해 메인 시리즈 신작으로 돌아온다. 오는 25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다. 이번 타이틀은 기존 횡스크롤에서 벗어나 시리즈 최초 3D 액션 게임으로 나와 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는 새로운 세계를 주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작에서는 빨아들이고, 뱉고, 카피하는 능력을 360도 원하는 뱡향으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액션인 머금기 변형도 추가됐다
2022.03.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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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좋고 스타일리시한 퇴마 액션, 고스트와이어: 도쿄
1인칭 액션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주인공의 모습은 잘 몰라도 주인공이 무기를 쓰는 손은 참 자주 볼 수 있다. 매일 손에 무언가를 쥐고, 숨기고, 둘둘 감는 그 무수한 과정에서 손은 항상 무기를 다룰 수 있게 돕는 것 정도에 그쳤다. 그런데 이번에는 무기를 다루는 신체 일부가 아니라, 손을 무기처럼 이용하는 게임이 등장했다. 게다가 그 ‘손’의 움직임을 컨트롤러로 구현해 몰입도까지 높혔다. 화려한 손의 움직임과, 그 움직임에 따라 폭발하고 부서지고 당겨지는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구현한 신작 작품 고스트와이어: 도쿄가 그 주인공이다
2022.03.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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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개발자가 만든 일본풍 공포게임 ‘이카이’
2019년 게이머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그림자복도, 이 아성에 도전하는 신작이 곧 출시된다. 스페인 인디 개발사 엔드플레임이 개발한 공포게임 ‘이카이’가 오는 29일 출시된다. 기종은 PC(스팀),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다. 이카이는 스페인 개발자가 일본 신앙을 소재로 만든 공포게임이다. 일본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개발자도 일본인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이카이는 스페인 개발사가 제작한 게임으로, 현지에서 같이 대학교를 다닌 친구 3인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022.03.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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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오픈월드가 무르익었다
실제로 호라이즌 제로 던은 올해 2월 기준 누적 판매량 2,000만 장을 기록했다. 게임성은 물론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오는 18일 출시되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완급조절에 성공했다. 전작에서 구축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매력적으로 담아냈으며,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탐험의 폭이 더욱 더 깊어졌다
2022.02.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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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픈월드는 기대를 한참 초월했다, 엘든 링 초반 체험기
게임이 출시되기 전, 완성된 빌드로 4시간가량 즐겨본 엘든 링의 초반부는 많은 게이머들이 기대했던 그대로의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나 새로운 오픈월드와 소울 시리즈 특유의 전투가 멋들어지게 맞물리면서 다크 소울에서 유저들이 종종 느꼈던 지나친 불합리함은 해소하면서도, 끔찍한 난이도는 그대로 유지한 점이 눈에 띄었다
2022.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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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X, 레메디의 싱글과 스마게의 멀티가 1+1
10일 출시된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가 최초로 선보이는 콘솔 타이틀이다. 크로스파이어의 정식 후속작인 이번 작품은 앨런 웨이크 시리즈와 컨트롤 등으로 유명한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Xbox Series X|S와 Xbox One을 지원하고 Xbox 게임패스를 통해서도 플레이 할 수 있어 우수한 접근성을 보여준다. 근미래 전장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심리스 플레이 환경의 구축을 진행하고, 다양한 유저들을 만날 수 있도록 무료 멀티 플레이도 지원한다. 싱글 캠페인은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노스라이트 엔진으로 구현해 영상과 게임의 연결을 더욱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멀티와 싱글의 매력을 각각 선보인 크로스파이어X가 과연 어떤 요소를 가지고 있는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2022.02.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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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아쉽지만 재미만큼은 일품, 다잉 라이트 2
지난 4일 출시된 다잉 라이트 2는 7년만에 돌아온 다잉 라이트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특징이기도 했던 좀비와 파쿠르 액션의 절묘한 조화를 이어받은 게임이다. 전작보다 일신한 그래픽과 더욱 높아진 자유도로 돌아온다는 트레일러로 일찍이 AAA급 오픈월드 기대작으로 자리매김 했다. 당초 2020년 봄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몇 번의 연기로 제대로 얼굴을 비추지 못했던 다잉 라이트 2의 결과물에 대한 게이머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갔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적인 소문 또한 뒤따랐다. 기대작들의 배신이 꾸준히 이어졌고 선공개된 다잉 라이트 2 또한 버그 문제가 다양하게 보고되었기에 당연한 결과였다. 그러나 출시 당일, 엄청난 양의 버그를 수정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전작의 맛을 살리면서도 더욱 자유도 높은 액션이 가능하다는 입소문이 더해져 출시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스팀에서만 동시 접속자 27만명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과연 다잉 라이트 2의 어떤 점이 이렇게나 많은 게이머들을 이끈 것일까
2022.02.0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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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헌터의 숨결?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
지난 28일 출시된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이하 PLA)는 이미 발표 당시부터 새로운 시리즈로서 큰 관심을 받았던 게임이다. 다만, 출시 발표 당시 공개된 그래픽이나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된다는 오픈월드 요소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목소리를 이겨내고 PLA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새로운 시간대와 시스템에 포켓몬 시리즈만의 매력을 잘 녹여내며 아쉬운 점들을 충분히 극복해냈기 때문이다. PLA에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은 다양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기본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장르의 게이머라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제법 괜찮은 입문작으로 느껴졌다.지난 28일 출시된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이하 PLA)는 이미 발표 당시부터 새로운 시리즈로서 큰 관심을 받았던 게임이다. 다만, 출시 발표 당시 공개된 그래픽이나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된다는 오픈월드 요소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목소리를 이겨내고 PLA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새로운 시간대와 시스템에 포켓몬 시리즈만의 매력을 잘 녹여내며 아쉬운 점들을 충분히 극복해냈기 때문이다. PLA에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은 다양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기본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장르의 게이머라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제법 괜찮은 입문작으로 느껴졌다.
2022.02.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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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기계와의 전쟁이 확장된다
2017년에 출시된 호라이즌 제로 던은 원시로 회귀한 인류와 기계 괴수와의 대립을 주제로 살린 독특한 세계관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킬존 이후 이렇다 할 큰 타이틀을 내놓지 못한 게릴라 게임즈가 명성을 되찾은 대표적인 타이틀이기도 하다. 사냥을 통한 강화라는 시스템이 익숙한 게이머들은 많았지만, 그 대상은 기계이며, 그 배경은 멸망한 지구였기에 어쩌면 당연하게도 느껴진다. 이것은 그런 세상에서 어느 사건에 휘말리고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호라이즌 제로 던이 2017년에 주목받은 이유다. 그렇게 플레이스테이션 대표작으로 선정되는 호라이즌 제로 던의 후속작이 오는 2월 18일 출시된다. 전작의 6개월 뒤를 그린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다. 이번에는 새로운 땅, 서부 금역에서 종말의 위협에 대한 비밀을 헤쳐나가는 주인공 에일로이의 모험을 다룬다
2022.01.25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