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9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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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맞은 에이펙스 레전드, 신캐 '퓨즈' 추가된 시즌 8 시작 최근 출시 2주년을 맞이한 배틀로얄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첫 출시 당시처럼 폭발적 관심까지는 아니지만, 꾸준한 업데이트와 콘텐츠 추가로 최근 좋은 평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시즌 7과 함께 스팀 버전을 출시하면서 플랫폼을 확장했고, 운영 역시 한결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게이머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21.02.09 17:16 -
[앱셔틀] 버디크러시는 판타지 골프게임 부활의 신호탄이다 컴투스가 지난 4일에 출시한 버디크러시는 판타지 골프 팬들에겐 참으로 반가운 게임이다. 너무나 오랜만에 나온 국산 판타지 골프게임이기 때문이다. 그냥 구색만 맞춘 수준이 아니라 꽤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바람과 코스 상태 등을 모두 고려해야만 원하는 코스에 공을 보낼 수 있을 만큼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쉬운 조작성과 판타지 게임다운 다양한 스킬샷, 아이템 등으로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2021.02.05 18:04 -
[앱셔틀] 섬세한 그래픽과 더빙, 그랑사가 세계는 살아있다 지난 26일 출시된 그랑사가는 이 보는 맛을 극대화한 게임이다. 사물의 질감이 느껴지는 그래픽과, 화려한 전투 연출, 캐릭터의 다양한 모션으로 뛰어난 비주얼을 선사한다. 여기에 컷신 외에도 게임 곳곳에 성우들의 목소리가 촘촘히 녹아 있어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2021.01.28 18:39 -
[앱셔틀] 아일랜드M, 원작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다 아일랜드M은 2021년 웹툰 게임화의 첫 발을 내딛은 작품이다. 원작 아일랜드가 퇴마만화의 전설이라 불리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게임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출시된 이후 5일 넘게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에 올라간 것만 봐도 이 IP가 얼마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실제 게임은 어땠을까?
2021.01.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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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디아블로 이모탈은 수면제가 아니었다 발표 당시 엄청난 비판을 받으며 미운털이 톡톡히 박힌 디아블로 이모탈을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즐겨봤다. 놀랍게도 3편을 기반으로 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수면제가 아니었다. 훌륭한 조작감에서 빚어지는 뛰어난 액션성, 디아블로 3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분위기 등이 플레이어가 졸음을 느낄 틈을 주지 않았다. 물론 아직까진 알파 테스트다 보니 미완성이라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고, 디아블로 2에서 느낄 수 있는 스탯과 스킬 커스터마이징은 없었지만, 핵앤슬래시 특유의 쾌감은 분명히 즐길 수 있었다
2020.12.21 18:44 -
블소 레볼루션 2주년 레전드 선물은 신규 직업 '격사'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오는 17일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 '레전드'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신규 직업 ‘격사’를 비롯, 새로운 전략의 세력전인 ‘영기 골짜기’와 함께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전설 등급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2주년 별빛 대축제’ 등 풍성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2020.12.16 17:57 -
[앱셔틀] 슈퍼 액션 히어로, 60프레임 부드러워진 액션 좋네 지난 1일, 슈퍼 액션 히어로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플레이해봤다. 솔직히 소식을 들었을 땐 피처폰 특유의 투박함에서 느껴졌던 독특한 재미와 액션성을 스마트폰에 잘 구현했을지,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훼손하는 게임이 되진 않을지 걱정했다. 다행히도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 시리즈의 장점이었던 액션성은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더욱 상승했고, 조작감도 종종 불편한 부분은 있었지만, 대체로 준수했다. 다만, 원작이 자랑하던 다양한 모드와 가면, 무기 제작 등의 콘텐츠가 없는 점은 아쉬웠다
2020.12.07 18:03 -
[앱셔틀] 돌아온 원조 한류게임 미르4, 공들인 티가 확 나네 '미르 4'는 그 미르의 전설 정식 넘버링 후속작이다. 원조 한류 게임으로서의 정체성을 의식하듯 K판타지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17년 만에 등장한 이 게임, 생각보다 때깔이 괜찮았다. IP가 오래된 만큼 오래된 감성을 지울 수는 없었지만, 공을 들였다는 사실이 느껴질 만큼 다양하고 절륜한 액션과 캐릭터 모션, 흠잡을 데 없이 수려한 그래픽 등 꽤 괜찮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2020.12.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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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가 실시간 전투로 바뀌면? 지난 21일,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꽤 큰 편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출시된 지 만 6년이 훌쩍 넘어서 나오는 신작인 데다가, 수집형 RPG였던 전작과 달리 실시간 대전 위주 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과연 백년전쟁이 기대할 만한 게임인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체험해봤다
2020.11.24 18:36 -
세븐나이츠2, 그래픽은 낯설지만 전작 매력은 그대로다 다행히도 지난 18일 출시된 세븐나이츠2에서는 혁신보다는 익숙함이 더 느껴졌다. 캐릭터 조합의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수동 조작보다는 캐릭터 4명의 유기적인 움직임에서 나오는 파티 플레이에 집중한 것이다. 첫인상은 얼핏 어색하고 평범해 보이기도 하지만, 조금 진득하게 게임을 즐기다 보니 1편의 재미를 계승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2020.11.19 18:17 -
유비가 진정으로 원했던 오픈월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서 보여준 오픈월드는 달랐다. 캐릭터는 살아 숨쉬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퀘스트와 게임에 적절하게 녹아 든 RPG 요소, 거기에 몰입감 높은 스토리까지 흔히 말하는 명작이 갖춰야 할 것들은 다 갖춘 게임이었다. 아마도 그동안 유비소프트가 진정으로 만들고 싶었던 오픈월드 게임은 바로 이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가 아니었을까?
2020.11.18 18:39 -
이 게임 때문에 PS5 사도 된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이번에 PS5 런칭작이자 후속작인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에 거는 사람들의 기대는 상당한 편이다. 전작에서 훌륭한 일보 전진을 보여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작품은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여기에 독특한 액션을 더해 독창적인 이번 작품만의 특징을 창출했다. 물론 전작에서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부분까지 답습한 건 아쉽지만, 10대 스파이더맨 특유의 밝고 부담 없는 분위기는 런칭작에 걸맞는 게임이었다
2020.11.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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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첫 스위치 게임 '세나 타임 원더러', 이 정도면 합격 직접 플레이해본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콘솔게임으로서 구색을 잘 갖추고 있었다. 빠른 판단을 요구하는 흥미로운 전투와 매우 오랜 시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볼륨과 콘텐츠, 기승전결이 분명한 스토리 구조 등 충분히 콘솔에 어울리는 게임이었다. 아무래도 넷마블의 첫 콘솔도전이라 그런지 완벽하다고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중간중간 눈에 들어왔으나, 적어도 다음 단계를 향하는 차기작이 기대되게 하기엔 충분했다
2020.11.03 18:47 -
[앱셔틀] 롤린이가 자라기 좋은 세상! 롤 와일드 리프트 지난 8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롤 와일드 리프트)'는 그런 롤린이를 위한 게임이다. 복잡했던 시스템들을 최대한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수정하고 또 수정한 기색이 역력했으며, 게임의 핵심 재미를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압축하는 데 성공했다. 모바일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했던 조작감은 덤이다. 그야말로 롤은 하고 싶지만 엄두를 내지 못했던 롤린이에게 딱 맞는 게임이었다
2020.10.13 18:32 -
[앱셔틀] FPS와 전쟁시뮬 잘 어울리네, 크로스파이어: 워존 지난 6일 출시된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나름의 방법으로 SLG의 DNA에 크로스파이어의 정체성과 외형을 꽤 잘 융합했다. 전쟁게임의 기본을 따라가면서 크로스파이어 특유의 정체성도 놓치지 않고 담아냈다. 물론 FPS와 SLG라는 완전히 다른 두 장르의 만남에 약간의 어색함은 존재했지만, 분명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한 쌍이었다
2020.10.07 18:28 -
[앱셔틀] 팬픽의 추억을 게임으로, BTS 유니버스 스토리 지난 24일 출시된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지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열거된 방탄소년단의 줄거리를 종합해 즐길 수 있는 일종의 플랫폼이다. BTS 유니버스의 공식 스토리를 풀어낸 스토리게임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게임에서 제공하는 소스를 활용해 아예 새로운 설정의 BTS 유니버스를 만들고 공유할 수도 있다. BTS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20.09.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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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과 함께 스토리 전달력도 풍부해진 마피아 리메이크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명작 '마피아' 1편이 18년 만에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으로 리메이크돼 돌아왔다. 9월 25일 정식으로 출시되는 이 게임을 한 발 빠르게 먼저 체험해봤다. 몰라보게 일신된 그래픽과 스토리 이해를 돕는 여러 장면이 추가되고, 거기에 원작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편의성이나 인공지능 등이 수정되어 더욱 깊이 있게 작품에 빠져들 수 있었다. '대부' 못지 않은 명작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좋은 친구들'이 떠오를 정도였다
2020.08.27 18:25 -
[앱셔틀] 턴제 롤 느낌 진짜 나네,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지난 13일에 출시된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은 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작품이다. 턴제 RPG지만 진영 관리부터 스킬 연계, 수 싸움 등을 게임에 적절히 녹여내면서 남다른 전투의 깊이를 추구했고, 여기에 턴에 상관없이 쓸 수 있는 분노 스킬이 더해지면서 실시간 RPG 못지않은 전투의 재미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일전에 제작진이 공언했던대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정돈된 한타를 턴제로 고스란히 옮겨온 느낌이었다
2020.08.18 18:22 -
신작 마블 어벤져스는 영웅의 특징을 확실히 살렸다 마블 어벤져스를 공개 테스트를 통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핵심을 말하자면 많은 유저들의 걱정보다는 훨씬 재밌었다. 적어도 팬들이 기대했던 비주얼과 스케일, 각 영웅의 특징이 잘표현됐다. 하지만, 단점 또한 명확했다. 특히, 부족한 타격감과 수시로 발생하는 프레임 저하는 반드시 수정이 필요해 보였다
2020.08.11 19:03 -
심야식당 감성 담은 게임 속 심야카페, 커피 톡 재밌게도 지난 31일 스토브에 출시한 ‘커피 톡’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심야식당과 같은 감성을 지닌 작품이다. 각계각층의 등장인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풀어내는 이야기,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평범한 사연을 감상하는, 그런 뻔하지만 가슴을 울리는 드라마 같은 게임 말이다
2020.08.06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