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2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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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스트랜딩, 배달 40시간 했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다
데스 스트랜딩은 '고립'에 대한 코지마 히데오의 고찰을 담고 있다. 그는 게임이란 매체를 이용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담아 이 게임을 만들었다. 사람들의 의견이 극단적으로 파편화된 세상의 참상을 독특한 미적 감각으로 비유했으며, 그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방법을 한 택배 기사의 여정과 감정을 빌려 표현했다. 결과적으로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는 확신했다. 이제 코지마 히데오는 확실히 거장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2019.11.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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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아니라 'LOR'이다, 라이엇게임즈 신작 체험기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전세계 게임 시장을 사로잡은 지도 어언 10년이다. 게임사가 단일 게임으로 이토록 큰 성공을 이루는 것도 드물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매 시즌마다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리마스터에 가까울 만큼 게임 내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많은 게이머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도 좋지만 라이엇게임즈가 만드는 신작도 바라왔다
2019.10.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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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캐릭터 스탯 고민 오랜만이네, 달빛조각사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혈전이 예고된 하반기 모바일 MMORPG 대전의 첫 주자인 '달빛조각사'가 드디어 정식으로 출시됐다.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 한국 온라인게임의 산 증인인 송재경 대표는 '달빛조각사'를 소개함에 앞서서 20년 전에 처음으로 MMORPG를 만들던 시절로 돌아가 이 게임을 만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쉽게 말해 '레트로 감성'을 살리겠다고 직접 밝힌 것이다. 출시된 후 직접을 게임을 플레이해보니 그 송재경 대표가 직접 언급했던 '레트로 감성'의 정체를 금방 알 수 있었다. 그동안 '편의'라는 미명하에 잠시 잊고 있던 육성의 자유도와 다양성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일일이 캐릭터 스탯을 클릭하고 장비에 맞춰서 캐릭터를 육성하는 맛은 최근 출시된 MMORPG에선 쉽게 느낄 수 없는 매력이었다
2019.10.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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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패드나 키마는 필요없다,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지난 9월 30일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놀라울 정도로 기존 시리즈가 가진 특징과 장점을 그대로 빼다박은 작품이었다. 퍽(Perk)과 부착물, 킬 스트릭을 활용한 자유로운 무기 커스터마이징부터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빠른 소규모 교전, 놀라울 만큼 사실적인 그래픽과 최적화까지. 여기에 모바일 기기의 한계를 뛰어넘은 부드러운 조작감은 PC판 못지 않은 쾌적하고 세밀한 플레이를 가능케 해줬다. 그야말로 우리가 바라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 것이다
2019.10.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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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이지만 착한 과금, 흥행 예상되는 '마리오카트 투어'
'마리오카트 투어'는 모바일 부흥의 사명을 띄고 출시된 게임이라 볼 수 있다. 모바일 시장에서도 닌텐도 IP가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작품인 셈이다. 그래서일까, 본작은 다른 닌텐도 공식 모바일게임에 비해서 다소 실험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 보니 '역시 닌텐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성도는 훌륭한 편이었는데, 과연 '마리오카트 투어'는 모바일 시장에서 보여준 닌텐도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작품일까?
2019.09.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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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문파가 벌이는 정통 무림 활극, '검협, 그리고 전설'
네시삼십삼분의 신작 ‘검협, 그리고 전설' 지난 6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네시삼십삼분의 무협 MMORPG다. 정통 무협에서 만날 수 있는 여섯 문파가 스토리 중심이 돼 탄탄한 세계관을 담고 있어 많은 무협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달 말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는 '검협'의 자세한 정보를 살펴보자
2019.09.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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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닉 커스터마이징의 무간지옥, 데몬 엑스 마키나
'데몬 엑스 마키나'는 메카물의 공식을 매우 잘 따랐다고 볼 수 있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도 자유로운 이동성에 기반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캐릭터와 기체, 장비를 마음껏 구성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요소 등, 메카 액션물 유저들이 원하는 것들을 모두 내포하고 있는 작품이다. 게임 전반적인 완성도에서는 부족함이 느껴졌지만, 적어도 '아머드 코어'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이었다.
2019.09.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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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보다 공부할 건 많지만 재미는 확실한 '컨트롤'
'컨트롤'은 이 SCP재단의 세계관과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게임이다. 각종 도시괴담을 한 데 모아 놓고는 유저들이 돌아다니면서 숨겨진 설정, 요소, 아이템 들을 찾아내며 놀 수 있도록 게임을 구성한 것이다. 물론 미싱 링크나 블록 처리된 문서를 상상력으로 채워 나가며 읽는 것에 익숙치 않은 유저에게는 그저 불친절한 게임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한 번 게임에 몰입하면 여러 번 반복해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드는 매력이 충만한 작품이었다.
2019.09.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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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배틀 집중한다더니 뽑기에 취한 '포켓몬 마스터즈'
'포켓몬 마스터즈'의 수집과 배틀은 원작의 재미를 극대화 하기는 커녕, 오히려 열화된 시스템으로 재미를 반감시키기만 했다. 배틀의 진행속도는 빨라졌지만 깊이가 사라졌으며, 그 밖의 시스템은 여타 모바일게임에서 흔히 봐왔던 것들에 '포켓몬'이란 껍데기만 씌운 정도에 불과했다. 타격감이나 비주얼 등 기본기와 원작 재현율은 훌륭했지만, 정작 원작의 재미는 따라잡지 못한 것이다
2019.09.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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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맨 로얄, 인성질 하고픈 스트리머와 게이머라면 필수
최근에 오랜 록맨 팬들의 전두엽을 자극하는 또 하나의 팬 게임이 등장했다. '메가맨 로얄'이 그 주인공인데, 이름에서 풍기는 분위기 답게 최근 유행해 마지 않는 배틀로얄이 결합된 형태의 신작이다. 심지어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웹게임이다. 접근성이 뛰어나서 그런지 최근 외국의 많은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은 덤이다. 록맨의 오랜 팬인 기자가 직접 플레이 해보니, 이 게임 록맨 팬들과 스트리머에게 딱 알맞는 게임이 아닐 수 없었다
2019.08.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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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쉽' 전장에 합류한 잠수함, 해상전의 스나이퍼였다
남들보다 한 발 앞서서 직접 체험해본 잠수함은 재미만큼 운용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함종이었다. 적에게 들키지 않으면서도 매우 정교한 어뢰 에임과 절묘한 상황판단 능력, 포지셔닝 등을 요구하는 녀석이었다. 분명 훌륭한 성능을 바탕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으나 좀 더 섬세한 밸런스 조절이 필요해 보였다
2019.08.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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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불편하지만 불합리는 없다, 성장이 재밌는 '테라 클래식'
지난 13일에 출시된 '테라 클래식'은 사뭇 다르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던 강화요소에 대한 부담이나 높은 등급을 얻기 위한 노력보다 진득이 레벨을 올리고 파티 플레이를 통해 얻는 성장의 재미에 좀 더 집중한 것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성장구간이 빡빡한 초반에는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30레벨 이후부터는 매우 많은 콘텐츠와 난이도 높은 파티 플레이로 충분한 재미를 선사했다
2019.08.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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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개드립 퀴즈가 일상이 되다, 쿵야 캐치마인드
실제로 나온 '쿵야 캐치마인드'는 여러모로 어색해 보이는 두 시스템을 꽤나 그럴싸하게 잘 엮어내는데 성공했다. '포켓몬 고'가 잘 다져놓은 위치기반 AR게임의 장점을 '캐치마인드' 특유의 게임성과 보기 좋게 결합한 느낌이었다. 무엇보다도 이 게임만큼은 게임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도 한 번 가볍게 접속해 즐기기에 좋은 완성형 캐주얼게임이었다
2019.08.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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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콘솔 느낌 팍팍나는 액션, 기간틱엑스 만듦새 '훌륭'
지난 29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기간틴엑스'에서도 '블레이드' 못지 않은 높은 완성도를 느낄 수 있었다. PC 온라인게임을 넘어서 콘솔로 출시해도 모자람이 없을 만큼 준수한 그래픽, 탑뷰 슈팅게임의 장점을 한데 모은 듯한 게임성, 거기에 쉽고 편리한 조작감까지. 무엇보다도 게임을 즐기는 내내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았을 만큼 액션의 깊이가 상당히 높은 게임이었다
2019.08.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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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 영블러드, 주인공은 둘인데 재미는 절반
지난 26일 출시된 '울펜슈타인: 영블러드'는 우리가 아는 '울펜슈타인'이라고 하기엔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다. 코옵 플레이를 만드는 것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게임의 핵심적인 시스템들의 완성도가 낮아진 것이다. 더불어 코옵을 내세운 것 치고는 그마저도 완벽하다고 말하기 미흡한 수준이다. 게임 곳곳에는 아케인 스튜디오 특유의 재미가 묻어 나왔지만 종합적으로 봤을 땐 '울펜슈타인'이란 이름을 붙이기엔 아무래도 부족함이 많은 작품이었다
2019.08.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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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스킬 커스터마이징으로 정체성 찾았다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에어'는 환골탈태를 약속했었다. 결과적으로 그 약속은 잘 지켜진 모양새다. 아직도 아쉬운 부분이 종종 눈에 보이지만, 1차때 최악의 단점으로 지적 받았던 요소들이 대부분 해결된 것이다. 비행선을 이용할 수 있는 30레벨에 도달하는 시간도 짧아졌으며, 공중전과 진영 전투도 훨씬 다채롭게 변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었던 건 주거지 시스템을 통해 게임 양상을 다채롭게 풀어낸 점과, 스킬 커스터마이징을 이용해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는 부분이다
2019.07.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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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GPS와 궁합은 '글쎄'
나이언틱의 전성기를 부른 '포켓몬 고'와 달리 신작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의 흥행은 그에 훨씬 못미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나이언틱의 전작보다 확연히 발전된 기술력과 흥미로운 설정을 차용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막상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출시 전 게임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게 느껴졌을 정도. 어떤 부분이 문제였을까?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해보니 적어도 게임에는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원작의 팬이라면 '포켓몬 고' 이상으로 몰입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었다
2019.07.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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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에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 달라졌다
2년의 기다림 끝에 돌아온 '에어'는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룬과 유물 시스템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킬 체계와 전투를 보여줬으며, 느릿느릿하고 심심했던 비행은 한층 다채롭고 깊이 있게 변했다. 의미 없이 치고 박기만 하던 RvR도 다양한 탈 것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진짜 전쟁이 되었다. 물론 아직 2차 비공개 테스트인 만큼 게임 내에서 유기적으로 얽혀있지는 못한 점은 흠이지만 말이다
2019.06.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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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감성 그대로 옮겨왔다, 드래곤라자 2: 퓨쳐워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드래곤라자2: 퓨처워커(이하 드래곤라자 2)'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영도 작가의 소설 '드래곤라자'의 후속작인 '퓨처 워커'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에 80만명 이상의 유저가 모이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명 판타지 소설을 모티브로한 ‘드래곤라자 2’의 핵심 콘텐츠를 미리 살펴보자
2019.05.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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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애니보다 더 애니같은 게임, 일곱 개의 대죄
넷마블에서 이 '일곱 개의 대죄' IP를 이용해 새로운 게임을 제작했다. 인기 IP를 재해석해 자신 만의 스타일로 내놓기로 유명한 넷마블인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아니나 다를까 결과물은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다. 애니메이션 보다 더욱 애니메이션 같은 깔끔한 그래픽과 다양한 상호작용, 화려한 연출이 한데 어우러져 남다른 몰입감을 뽐냈다
2019.05.1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