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은 천억 원 매출을 달성한 모바일게임이 점차 늘어났으며, 단일 게임 마케팅 비용으로 100억 원을 투자한 회사도 등장했다. 수익과 지출, 모두 그야말로 ‘억’ 소리 나는 상황이다. 지난 2014년은 모바일게임에 있어서 대격변의 시기였다. 시장 규모는 더욱 커졌고 모바일게임사 중 처음으로 직접 상장에 성공한 개발사도 등장했다

작금의 사태에 느낀 바가 있었던 걸까. NHN엔터테인먼트가 한껏 힘을 내 최신작 2종을 무료 인기 순위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1월 둘째 주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순위에는 NHN엔터가 출시한 게임 2종이 자리했다.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나온 ‘더소울’은 보란 듯이 1위를 차지했고, ‘대난투 RPG 가디언헌터’는 6위에 올랐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 ‘타이탄’의 출시를 앞두고 15일부터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타이탄’은 2월 중 안드로이드 OS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번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하는 유저 전원에게 ‘페가수스 날개 코스튬’과 ‘골드’, ‘고급 장비’ 등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된 ‘판도라의 상자’를 선물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5일, 모바일 리얼 낚시 게임 ‘청풍명월’이 중국 최대 안드로이드 앱마켓 ‘360’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온라인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선보이며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청풍명월’은 실감나는 그래픽과 짜릿한 손맛을 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티엔소프트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 서비스하는 모바일 카드 RPG ‘그라나사 이터널’이 서리 요새 테마의 시즌 3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최고 레벨이 30에서 32로 확장되고, 보스전의 시작을 알리는 ‘태세강림전’이 추가된다. ‘태세강림전’은 30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게임빌은 15일, 드래곤플라이와 '에이지오브스톰'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본래 '에이지오브스톰: 킹덤 언더 파이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됐던 PC온라인게임을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게임빌은 드래곤플라이의 긴밀한 협력과 더불어 자사 모바일게임 개발 노하우를 동원해, '에이지오브스톰'의 매력을 살리면서 스마트폰에 적합한 게임성을 가진 모바일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에프엘모바일코리아는 모바일 3D MMORPG '오스트크로니클'의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스트크로니클'은 방대한 스케일의 세계관과 수준 높은 그래픽, 풍부한 전투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MMORPG다. 지난해 12월 네이버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됐으며, 10만 다운로드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세시소프트는 블루솜이 개발한 배틀 RPG ‘가이아 5’의 출시에 앞서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이아 5’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배경의 배틀 RPG로, 1월 내 네이버 앱스토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탄탄한 시나리오 속에서 우주 함선과 SF 무기로 이뤄진 스킬로 적과 실시간 전투를 벌일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세시소프트는 14일 건파이트 RPG ‘매직거너’를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직거너’는 리볼버 권총의 독특한 유저인터페이스와 조작감을 바탕으로 한 전략 RPG로, 지난해 4월 일본 서비스가 후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쿤룬코리아는 자사의 모바일 3D 액션 RPG ‘Crush On Action for Kakao’의 출시를 앞두고 홍보 모델 강소라의 화보를 1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강소라는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과 표정 연기를 통해 귀여움, 섹시함, 청순함, 생기발랄함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블레이드앤소울'과 '창세기전'으로 잘 알려진 김형태 AD의 신작 '프로젝트 S'의 실루엣이 포착됐다. 시프트업에서 새로운 상표를 출원한 것이다. 지난 6일 시프트업은 '데스티니 차일드'라는 이름의 상표를 출원했다. 컴퓨터와 문화활동업 두 분야에 동시 출원한 것으로 보아, 현재 시프트업이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S'의 정식 명칭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7월 개발 관련 인력을 공개 모집한 이후, 근 반년 만에 포착된 움직임이다

가이아 모바일은 14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도탑전기' 오프라인 이벤트 대회 '도탑전기 최강 길드 대전'이 15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도탑전기'로 열리는 이번 최강 길드 대전은 아프리카TV BJ '고기'와 '마이콜', '효근'이 길드대표 4인과 한 팀이 되어 대결하는 이벤트 대회다. 참가팀은 총 6팀이다

도톰치게임즈는 14일, 엔씨소프트로부터 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1인 개발자 '도톰치'가 운영하던 도톰치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법인회사가 됐다. 더불어 투자금을 바탕으로 2015년에는 '디펜스 오브 포춘 2'와 언리얼 엔진4 기반 핵앤슬래쉬 RPG '히어로즈 오브 포춘'을 출시할 전망이다

한빛소프트는 14일, 자사의 모바일 전략 게임 ‘세계정복 for Kakao’이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에서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계정복 for Kakao'은 전세계를 무대로 서로의 땅을 뺏고 빼앗는 치열한 경쟁 요소를 앞세운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상대편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을 빼앗고, 반대로 내 영토는 지켜야 하는 물고 물리는 대결이 핵심이다

게임빌은 자사의 모바일 액션 MORPG '다크어벤저' 시리즈가 전 세계 시장에서 2천 5백만 누적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누적 다운로드 횟수는 '다크어벤저 1'과 '다크어벤저 2'를 합산한 것이다. 기존 '다크어벤저 1'이 구축한 기반 위에 '다크어벤저 2'가 상승 추이를 더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다크어벤저' 시리즈는 게임빌의 대표 모바일 액션 MORPG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