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켓몬 GO' 애플워치 시연 장면 (사진출처: 애플 아이폰 7 발표회 생중계 갈무리)
지난 7월에 출시된 ‘포켓몬 GO’는 현실에서 다양한 포켓몬을 수집하는 재미를 가져다 줬다. 포켓몬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등장할 때까지 일정 거리를 걸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유저는 폰을 손에 들고 다니며 집중해서 화면을 보게 된다. 언제 포켓몬이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포켓몬 GO’를 즐기다가 사고가 나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는데 애플워치가 있다면 이러한 걱정을 덜어도 된다. ‘포켓몬 GO’ 애플워치 버전이 출시되기 때문이다.
‘포켓몬 GO’의 개발사 나이겐틱은 9월 7일(북미 기준) 열린 애플 아이폰 7 발표회 현장에서 게임의 애플워치 버전을 공개했다. 말 그대로 애플워치로 ‘포켓몬 GO’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화면은 작지만 ‘포켓몬 GO’ 애플워치 버전에는 게임의 주요 콘텐츠가 모두 담겨 있다. 주변에 있는 포켓몬 종류와 알을 부화시킬 때까지 걸어야 하는 거리, 다음 레벨까지 남은 경험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변에 포콋몬이 등장한 것을 애플워치로 확인하면, 아이폰을 꺼내서 이를 잡는 식이다.



▲ 주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애플 아이폰 7 발표회 생중계 갈무리)


▲ 알 부화도 진행할 수 있다 (사진출처: 애플 아이폰 7 발표회 생중계 갈무리)
여기에 ‘포켓몬 GO’는 각 지역 명소를 포켓몬을 잡을 때 사용하는 몬스터볼과 같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포켓스탑’으로 활용하고 있다. ‘포켓스탑’에서 아이템을 얻는 것 역시 애플워치로 할 수 있다. 또한 ‘포켓스탑’으로 변신한 장소에 대한 간단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2,000 포켓스탑 발견’과 같은 목표를 달성하면 코인을 보상을 획득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애플워치에는 게임을 즐기는 동안 달성한 주요 내용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서머리’ 기능이 있다. 게임을 마치면 이동 거리와 플레이 시간, 그 동안 소모한 칼로리와 획득한 아이템 종류와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주요 플레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머리' 기능 (사진출처: 애플 아이폰 7 발표회 생중계 갈무리)
이와 함께 ‘포켓몬 GO’ 현황에 대한 간단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나이겐틱 존 행크 대표는 현장에서 ‘포켓몬 GO’는 전세계 5억 달러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게임을 즐기기 위해 플레이어가 이동한 거리는 4억 7,000만 킬로미터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포켓몬 GO’ 애플워치 버전은 2016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정확한 발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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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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