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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마영전`의 재도약, 시즌2 올 여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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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때그때 다루지 못했지만 가치가 있는 뉴스를 모아서 전달해 드리는 zombii-kukkam45-091019.jpg입니다. 이번 주에는 마비노기 영웅전 관련 소식입니다. 에피소드 10을 끝으로 시즌1을 종료한 마비노기 영웅전이 시즌2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올 여름 선보일 예정인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2의 업데이트 내용을 살펴보면 전반적인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게 되는데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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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10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마비노기 영웅전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이 에피소드 10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료하고 시즌2를 준비 중이다.

2010년 1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2년 동안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업데이트 해 온 ‘마영전’은 원작 ‘마비노기’의 외전 격인 액션 RPG로 사실적인 물리 환경과 비디오 게임의 조작감 및 뛰어난 그래픽을 특징으로 론칭 당시 특유의 게임성이 화제가 됐었다.

지난 4일 공식 홈페이지의 개발자 노트에서 시즌1 종료를 알리고 이후 업데이트인 시즌2의 개발 내용을 소개한 ‘마영전’은 시즌2에서 새로운 스토리, 전투, 캐릭터 성장 시스템 개편, 아이템 획득 난이도 하향, 캐릭터 스킬 및 밸런스 조절 등 전반적인 게임의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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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1 말미에 등장한 마지막 캐릭터 `카이`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시즌1 스토리, 거미 사냥부터 드래곤 사냥까지... 시즌2는 보물 사냥?

먼저, 새로운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는 모험과 임무가 시작된다. 플레이어가 콜헨 마을이라는 게임내 작은 마을의 용병단원에서 왕국 기사단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겪었던 시즌1과는 달리 시즌2는 전혀 다른 이야기로 모험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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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많은 신참을 양산 했던 마영전, 시즌2에는 고참으로 돌아올까?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해안가에 위치한 모르반 마을이라는 트레저 헌터들의 중심지에서 주변 섬들을 모험하게 되는 이야기인 시즌2는 내륙의 배경이 돋보인 시즌1과는 달리 해안을 낀 섬들이 주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시즌1과 별개로 진행되는 만큼 개별적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으나 시즌1과 시즌2를 오고 가며 진행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열혈 마영전 유저라면 외워버린 몬스터 패턴이 바뀐다?

시즌1에서 매번 새 에피소드가 나올 때 마다 몬스터가 추가되며 이와 함께 새로운 전투패턴이 도입되었지만 이전 에피소드의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다. 시즌2에서는 이러한 패턴의 미비한 점이 획기적으로 바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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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영전 좀 해본 유저는 모든 몬스터의 공격 패턴을 꿰고 있다고..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새로운 공격 패턴을 가진 몬스터들이 대대적으로 추가되며, 각 몬스터들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플레이 패턴으로 괴롭힐 것이고 플레이어는 앞서 전 시즌의 전투 패턴과는 달리 전략적인 플레이를 고안해 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던전을 진행하면서 전투가 완료된 지역을 다시 되돌아갈 수 없었던 점이 보완되어 지나온 지역도 자유로이 왕복할 수 있는 시스템도 준비되고 있다. 이는 새로운 보상 시스템과 연관된 것으로 시즌1의 던전 보다 더 큰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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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패턴 몬스터는 솔플 유저에게 희소식이 아닐까, 사진은 시즌1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마비노기’의 핵심 콘텐츠 타이틀 시스템이 바뀐다? 캐릭터 성장과 스킬 밸런스 개편

캐릭터와 관련된 부분도 대폭 변화될 예정이다. 우선, 캐릭터가 레벨 업 여부와 관계없이 시간 및 보상으로 획득한 AP로 캐릭터를 성장 시켰던 시즌1과는 달리 레벨 업 시 캐릭터의 능력치가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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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2에서 다크나이트는 어떻게 변화가 될까?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이로 인해 기존 스토리 관련 타이틀 보상 및 능력치가 삭제되거나 조절 된다. 이는 캐릭터 성장에 있어 타이틀 획득을 위한 강제적인 요소로 작용됐던 모든 스토리 완료와 신규 캐릭터 플레이 시의 타이틀 획득의 부담감이 감소될 수 있는 요소이다.

이는 스토리와 관련된 타이틀에 한정된 것으로 이외의 타이틀과 보유하고 있는 타이틀에 따른 새로운 보상도 추가하여 타이틀을 수집하는 유저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캐릭터 성장의 변화와 함께 스킬 사용 개선과 밸런스도 조절된다. 현재 총 5개의 캐릭터 중 리시타, 피오나, 카록의 캐릭터 밸런스가 대폭 조절된다. 또한, 이비와 카이 역시 일부 밸런스가 조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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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2에서 밸런스가 조절되는 캐릭터 중 하나인 이비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특히,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스킬의 능력치 강화, 액션 개선, SP 스킬 사용 방식 등이 새롭게 바뀐다. 이는 스킬 사용에 있어 보다 편리하고 다채로운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스킬 최대 랭크 해제와 캐릭터 별 신규 스킬이 추가될 예정이다.

기본 바탕은 인터페이스 개선, 일부 내용은 이미 개발 진행 중

2년 여간 서비스를 해오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온 만큼 그에 따른 리스트를 확정하고, 각 항목별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라는 ‘마영전’은 우선적으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UI 변화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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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레이드 보스인 크라켄 컨셉아트, 시즌2에서 만난다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그 간 새로운 즐길 거리를 원하고 개선 사항을 피력해온 유저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는 개발팀은 시즌2의 개발 내용을 단계적으로 테스트 서버에 업데이트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현재 개발팀에서 시즌2의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며 “정확한 일정은 아직 미정이나 올 여름 시즌을 목표로 개발하여 테스트 서버에 우선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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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ORPG
제작사
데브캣스튜디오
게임소개
'마비노기'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삼은 '마비노기 영웅전'은 소스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MORPG다. 베고, 찌르고, 차는 액션 외에 기둥, 항아리 등 주변 사물을 이용하거나 갈고리 사슬과 창 등 다양한 보조 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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