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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웨어가 개발한 `스타워즈: 구공화국` 스크린샷 (사진 제공: GamePress)
EA의 ‘스타워즈: 구공화국’(이하 구공화국)이 지난 4분기 이후 총 사십만 명의 사용자가 게임을 떠났다.
EA는 지난 7일(현지 기준) 2012년 4/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현재 ‘구공화국’의 액티브 사용자 수가 130만 명으로 집계되며, 이는 지난 2월 발표된 170만 명에서 40만 명이 하락한 수치라고 전했다. ‘구공화국’의 유저치 감소가 발표된 후 EA의 주가는 10% 떨어졌다.
사태를 인지한 EA 대표 프랭크 기뷰는 7일 밤 투자자들에게 사용자 수가 감소하게 된 원인은 초기 구매자들이 재연장을 하지 않아서 비롯된 것이라 밝히며, 이는 처음 런칭 때부터 인지하고 있던 결과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12월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때부터 이런 결과를 염두에 두고 시작했다”며, “‘스타워즈’라는 브랜드 특성 때문에 찾아왔던 캐주얼 게이머들이 떠난 지금이야 말로 ‘구공화국’의 정식적인 서비스가 시작하는 때”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현 사용자들의 고레벨 콘텐츠를 위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게임 라이프 사이클을 연장하고, 신규 확장팩을 통해 신규 사용자를 증가시킬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구공화국’의 회생 여부에 EA의 향후 미래가 달려 있을 정도라고 평가하고 있다. ‘구공화국’은 EA의 30년 게임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을 투자한 MMO타이틀이며, 기대작이었던 ‘매스이펙트3’가 연일 논란에 휩싸이는 등 EA의 타이틀이 좋은 실적을 거두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금년 ‘디아블로3’,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길드워2’ 등 블록버스터급 경쟁작들이 줄을 서고 있어 EA의 입장은 더욱 곤란해졌다.
EA가 어떤 확장팩과 업데이트로 엔드유저를 끌어들일 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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