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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첫 대기자, 12일 아침부터 와서 기다렸다고 한다
‘디아블로3’ 패키지가 국내 최초로 현장판매되는 D-1에는 약 3000명의 방문자가 찾아온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런데 그 3천명을 뚫고 1호 대기자로 자리한 팬이 있다.
블리자드는 5월 14일, 왕십리 광장에서 ‘디아블로3’의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D-1 이벤트를 열었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한정판 및 일반판 패키지를 구매하기 위해 모인 팬들은 현재 제품 구매를 위한 정식 번호표를 배부 받은 채, 판매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현장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는 ‘디아블로3’의 한국 서버 오픈 시간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공개되어 게임을 기다리는 유저들의 기대감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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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전광판에 공개된 한국서버 오픈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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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기다리는 중인 팬들
이 와중, ‘디아블로3’ 한정판의 1호 대기자가 관심의 대상이 됐다. 현재 대학에 진학 중이라고 밝힌 그는 13일 오전 7시부터 와서 기다렸다고 밝혔다. 인터뷰 자리에서 그는 “큰 무리 없이 행사가 진행 중이며, 이번 이벤트가 게이머로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게임을 산 후에도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자신이 머문 자리는 깨끗하게 치우고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판매 규칙에 따라 한정판을 2개 구매할 권한을 지니고 있으나, 다른 플레이어를 생각해 하나만 살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공식으로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5시 이전, 현장에 방문한 백영재 대표는 “기대보다 더 많은 팬들이 현장에 방문하여 깜짝 놀랐다. 악천후에도 이벤트에 참여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당초 이벤트를 준비할 때는 4천장이라는 물량이 충분하리라고 판단했는데, 막상 현장에 와보니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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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백영재 대표
출시 이전부터 ‘디아블로3’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고 전한 백영재 대표는 런칭 행사에 와보니 가진 기대감이 훨씬 커졌다고 전했다. 블리자드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디아블로3’의 디지털 다운로드 구매량이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블리자드 측의 집계에 따르면 현재 대기자 수는 약 3천 명 이상이다. 이에 앞서 블리자드는 현장에서 4000장의 한정판을 판매하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고 공지한 바 있다. 즉, 모든 구매자가 한정판을 2개씩 산다는 것을 가정하면, 한정판 현장판매 최소 커트라인은 2000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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