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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5' PC 한국어판, 3일부터 예약판매 돌입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2016.02.02 11:35

▲ '스트리트 파이터 5' PC판 예약 판매가 3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제공: 게임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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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는 오는 3일(수)부터, 캡콤 아시아와 협력하여 2월 16일 한국어화 정식 발매되는 PC판 ‘스트리트 파이터 5’ 예약판매를 개시한다. PC판은 같은 날 국내 발매되는 PS4판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1987년 첫 타이틀 발매 후, 1991년 발매된 2편이 히트를 기록하며 장르의 왕좌에 오른 작품이다. 아케이드 외에도 가정용 콘솔로 출시되어 전세계에서 시리즈 누계 출하량 3,600만 장 (2014년 9월 30일 시점)을 기록하며, 오늘날 대전격투게임의 대표작이라 불린다.

이번 작품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최신작으로, 기존과 신규를 합쳐 캐릭터 16종이 기본 참전한 후 1년에 걸쳐 6명이 추가로 등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캐릭터의 개성을 이끌어내는 V트리거, V스키, V리버설 등 신규 시스템과 유저 간 대전을 지원하는 '캡콤 파이터즈 네트워크' 등이 마련됐다.

'스트리트 파이터 5' PC판 예약판매는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바로가기)를 비롯해 여러 온, 오프라인 마켓에서 진행된다. 초회 특전으로는 여성 캐릭터의 필두 ‘춘리’ 배틀 코스튬이 제공된다.

오는 16일 국내 정식 발매되는 ‘스트리트 파이터 5’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게임피아 공식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