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전파이터 라이브 인트로 영상 (영상제공: 넥슨)
넥슨의 첫 XBOX 360용 타이틀인 ‘던전파이터 라이브: 헨돈마이어의 몰락(이하
던파 라이브)’의 시연 버전이 ‘E3 2012’ 가 진행 중인 미국 현지에서 최초 공개됐다.
현지시간 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소재한 ‘시티클럽’ 간담회장에서 퍼블리셔인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와 공동으로 ‘던전파이터 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게임의 개발 방향성과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진행된 쇼케이스에는 원작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 XBOX360 버전을 공동개발 중인 ‘소프트맥스’ 그리고 퍼블리셔인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가 참여해 새롭게 탄생할 ‘던파 라이브’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
MS Xbox 라이브 아케이드 디렉터 Chris Charla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의 Xbox 라이브 아케이드 포트폴리오 디렉터를 맡고 있는 Chris Charla는 “넥슨을 비롯해 여러 회사와 던전파이터의 Xbox 라이브 아케이드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 며 “40시간 이상의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던파 라이브’는 원작 온라인게임이 보유한 뛰어난 게임성과 세계적으로 검증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Xbox360이 지원하는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기술력을 결합해 개발되고 있는 Xbox LIVE Arcade(XBLA) 타이틀이다.
특히, 최대 4인의 플레이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던전 난입 및 스토리 진행 기능을 비롯해, 유저간의 아이템 거래시스템 등 기존 콘솔게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던파 라이브’만의 강화된 온라인 기능이 강조됐다.
▲
던전파이터 라이브 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넥슨)
이 밖에도 HD급 화질과 초당 60프레임을 지원하는 화려한 게임 그래픽, 경쾌하게 연출된 컷씬과 임팩트 있게 구현된 최종 보스, 각 캐릭터 별로 평균 10시간 이상의 플레이 시간을 제공하는 방대한 게임 콘텐츠 등은 ‘던파 라이브’만이 갖는 차별성이다.
쇼케이스에 참석한 네오플의 강신철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세계인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던전앤파이터가 탄탄한 콘솔게임 개발력를 보유한 소프트맥스, 그리고 콘솔게임 시장의 선두주자인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와 만났다”며 “각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전문 노하우를 더해 탄생한 첫 하이브리드 게임이 바로 던파 라이브다”고 전했다.
▲
원작 던전앤파이터 개발사인 네오플의 강신철 대표
‘던파 라이브’는 XBLA를 통해 오는 7월 전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으로, 마이크로소프트 800포인트로 이용 가능하다. 지원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총 8개 언어다.
한편, 원작 ‘던전앤파이터’는 전세계 3억명의 회원과 중국 최고 동시접속자 260만명, 한국 최고 동시접속자 29만명 등 경이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히트 RPG 타이틀이다.
▲
왼쪽부터 MS 디렉터 Chris Charla, 네오플 강신철 대표, 소프트맥스 이주환 부장
간담회 Q&A
던파 라이브의 최대 레벨은 몇 인가?
이주환 부장: 기본적으로 던전 파이터 온라인과 동일하게 가져가려고 한다. 전직이 아직 추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최대 레벨이 20이다.
루팅 시스템이 궁금하다. 타 캐릭터가 처치한 몬스터의 아이템과 골드를 획득할 수 있나?
이주환 부장: 가능하다.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는 어떻게 진행되나?
이주환 부장: DLC 형태로 진행이되며, 레벨 확장과 기타 콘텐츠 추가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다.
800 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했는데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나?
이주환 부장: 기본적으로 구매 후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지만, 부활 코인과 기타 특별 아이템의 경우 별도의 포인트가 필요하다.
네오플에서 던파의 엑박 라이브 버전을 발매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강신철 대표: 우선 플랫폼에 관계없이 게임 개발에 대한 노력을 해왔고 MS와 협의가 잘 되고 소프트맥스 역시 노하우가 있는 만큼 공동 개발을 하게 된 것이다.
오프라인으로 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
이주환 부장: 게임 로비에서 다른 유저와 트레이드를 하는 것이다. 온오프라인에 관계 없이 다른 유저와의 트레이드를 하는 것으로 디아블로의 거래 방식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최대 레벨이 20까지면 플레이 패턴이 단조롭지 않을까?
이 주환 부장: 콤보와 캔슬기 등을 많이 준비 했다. 특히, 무기에 따라 다양한 콤보를 사용할 수 있어 단조로운 플레이가 될 거라고는 보지 않는다.
던파 이후 후속작 계획이 있는가? 있다면 소프트맥스와 계속 협업 관계를 유지할 생각이 있는지?
강신철 대표: 던파 라이브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끊임없이 도전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소프트맥스와 협업은 향후 타이틀 유무와 관계 없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가질 생각이다.
- 공주는 어려운 게 싫어! ‘실크송’ 이지 모드 다수 출현
- 실크송, 헬 난이도 열리는 ‘코나미 커맨드’ 있다
- 료스케 PD “디지몬 450종 모델링 리뉴얼, 애정으로 완료”
- [겜ㅊㅊ] 스팀 정치 시뮬 축제, 구매할 가치 있는 신작 4선
- [오늘의 스팀] 노 맨즈 스카이 '제 2의 전성기'
- 닌텐도 '서브 캐릭터 소환해 전투하는 방식' 특허 취득
- 딸 키우기 신작 '머신 차일드' 출시, 스팀도 곧
- 조선 사이버펑크 '산나비', 새 주인공 외전 무료 배포 발표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넷플릭스 시리즈 급, 실사 인터렉티브 게임 '성세천하'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