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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웨어미씩 `디아블로`스타일 `울티마` 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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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만으로 게이머를 설레게하는 `울티마 포에버: 퀘스트 포 더 아바타`
 

바이오웨어 미씩의 신작 RPG는 `울티마` 시리즈인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오웨어미씩은 12일(현지시각) 준비중인 신작이 `울티마`시리즈임을 밝히며, 공식적인 명칭은 `울티마 포에버: 퀘스트 포 더 아바타`(이하 울티마 포에버)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이오웨어미씩의 품에서 재해석된 `울티마 포에버`는 부분유료화 모델로, PC와 iPad를 동시 지원하는 크로스플랫폼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울티마 포에버`는 `디아블로`와 비슷한 액션 RPG 형식을 강조한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광활한 브리타니아 세계에서 자신의 캐릭터 아바타를 키우며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PC와 iPad를 동시 연동하여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함께 플레이하는 친구가 어떤 플랫폼을 이용하는지에 관계없이 같이 게임을 즐기게 된다.

사용자는 서버를 선택해서 게임 월드에 입장하고 그곳에서 소셜 경험을 축적하게 된다. 한 서버는 최소 5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하되 직접적인 게임 플레이에서는 4명에서 5명 정도의 소규모 그룹이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울티마 포에버`가 정확히 어떤 장르의 게임인지 어떠한 정보도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소규모 협동 플레이, 모바일 연동, 부분 유료화 등 모두 소셜 게임과 흡사한 특징들만 알려졌을 뿐이다. 따라서 `울티마 포에버`가 소셜 게임이 아니냐는 현지 관계자들의 질문이 일자 바이오웨어미씩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폴 바넷은 "`울티마 포에버`가 단시간 즐기고 마는 류의 게임은 절대 아니며, 타블렛 게임처럼 반복적인 행위를 하는 게임도, 페이스북 게임 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울티마 포에버`의 특장점은 바로 8개의 미덕에서 온다며, "플레이어들에게 수수께끼와 같은 대화를 던질 것이다. 그럼 플레이어들은 그것을 풀어내야 한다. 만일 돈을 주었다고 가정하면, 돈을 잃어버린 상인을 찾아 내야 한다. 그리고 돈을 돌려주어야 한다. 아니면 굶주린 자에게 돈을 주어도 된다. 이런걸 우린 미덕이라고 부른다. 인간적인 미덕을 실행하는 고민, 이것이 바로 게임 월드를 이끌어 나가는 힘이 되도록 구현할 것"이라 전했다.

따라서 게이머는 캐릭터의 전투 상태를 향상시키는 것보다 게임에서 제공하는 8 미덕을 구체화시키는데 노력해야 한다.

아직 `울티마 포에버`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곧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http://ultimaforever.com/)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이름만으로 게이머를 설레게하는 `울티마 포에버: 퀘스트 포 더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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