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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밸브 등과 함께 전 세계 TOP 3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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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 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TOP 개발사 30에 국내 개발사 스마일게이트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게임디벨로퍼 매거진과 가마수트라는 지난 12개월간 자료를 토대로 전 세계 TOP 개발사 30을 선정했다. 이 리스트에는 인디 개발사에서 공룡기업까지 다양한 이유로 이름이 올랐으며, 국내 개발사로는 `크로스파이어`를 개발한 스마일게이트가 유비소프트, 밸브소프트웍스, 트라이온월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게임디벨로퍼 매거진은 스마일게이트를 중국 최고 인기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개발사로 소개하며, 중국 내 동시접속자 수 35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게임을 직접 서비스하는 퍼블리셔가 될 경우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사며,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표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 내 대성공을 거두면서 메이저 게임사로 발돋움했다. 게다가 지난 4월 자사의 라인업을 풍성하게 더해줄 신작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노리고 있다. 언리얼 엔진 3로 개발되는 스마일게이트의 차기작은 MMORPG 게임인 ‘프로젝트 T’와 FPS 차기작이 될 ‘프로젝트 M’ 두 편으로 아직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외에도 모바일게임 자회사인 SG모바일을 설립하여 모바일, 온라인 통틀어 총 6개 이상의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SG인터넷을 이용하여 퍼블리셔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SG인터넷은 ‘DK 온라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차기작 ‘이클립스 워 온라인’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게임디벨로퍼 매거진은 게임 업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조사를 실시하는 게임 개발자를 위한 정보잡지다. 이번 2013년에 발표된 세계 TOP 개발사 30운 게임디벨로퍼 매거진 6월/7월 판에 보다 자세하게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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