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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앱] 4종 출시, $40는 `파이널 판타지` 상표 값?

게임메카는 바쁜 현대인을 위해 그날그날 출시되는 신작 게임 애플리케이션의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신작앱] 코너를 준비했다.

금일(3일) 출시된 게임은 4종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각각 2종이 출시됐다. 그 중에서 눈길을 끄는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 디멘션즈’로, 다운로드는 무료지만 진행을 위해 필수로 해야 하는 내부결제가 부담스럽다는 것이 유저들의 반응이다. 돈이 많다면 받아도 상관없지만, 모든 챕터와 배경음악까지 구입하게 되면 총 $40이 든다는 것은 확실히 선택을 꺼리게 만든다.


[iOS] 파이널 판타지 디멘션즈, 1챕터 먼저 해보고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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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디멘션즈’는 과거 피쳐폰으로 발매됐던 시리즈를 iOS로 새롭게 리메이크 한 것으로, 1990년대 ‘파이널 판타지’시리즈의 느낌을 깔끔한 그래픽으로 재탄생시켰다. 플레이 방식은 필드이동 및 턴제로 진행되는 전투 등 과거의 시스템을 옅볼 수 있으며, 캐릭터의 직업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잡체인지 시스템이 있어 자신만의 파티를 조합해 즐길 수 있다. 다만, 조작법 역시 과거 4방향 시스템을 사용했기 때문에 다소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널 판타지 디멘션즈’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1챕터만 즐길 수 있는 무료버전이다. 추가 챕터를 모두 구입하기 위해선 $28.99가 필요하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iOS] 쓰리 히어로, 혼자서 즐기는 파티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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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히어로’는 3명의 캐릭터를 조작해 전투하는 횡스크롤 액션RPG로, 간단한 조작과 동화 같은 그래픽이 특징이다. 검사와 성직자, 마법사로 구성된 3인 파티를 통해 공격과 방어, 스킬 등을 적제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공략법이며, 목표를 달성해야만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틈틈이 나눠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소 복잡할 수도 있는 파티조작을 다섯 개의 버튼으로 간소화 했지만, 직업별 스킬이나 장비 같은 요소를 유지하며 RPG의 재미를 살렸다. ‘쓰리 히어로’는 출시기념 할인을 통해 현재 $0.99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안드로이드] 사이터스, 스마트폰 리듬게임의 신흥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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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터스’는 화면에 표시되는 노트에 따라 조작을 입력하는 리듬게임으로, 흡사 오락실에 있는 리듬게임 ‘오디오 테크니카’와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플레이 방식은 화면 상하로 움직이는 기준선에 맞춰 지나가는 위치에 있는 노트를 터치, 혹은 스와이프를 통해 입력하는 것으로 그 정확도에 따라 판정받는다. 또한, 노래를 즐기면서 스토리를 따라가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어, 여타 음악게임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사이터스’는 T스토어에서 2,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


[안드로이드] 킹덤로얄, 요즘 SNG에 전투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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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로얄’은 전술과 전략이 핵심인 SNG로, 플레이어는 휴먼과 엘프, 오크 등 3가지 종족 중 하나로 거점을 점령해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원을 수급과 건물배치를 통해 왕국을 운영하는 요소는 물론, 전투에서는 유닛간의 상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플레이도 요구한다. 또한, 업그레이드 할수록 더욱 강력해지는 병력들은 물론, 그들이 사용하는 화려한 스킬들은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킹덤로얄’은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마켓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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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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