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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6일) 마블에서 출시한 `어벤져스 이니셔티브` (사진 제공: 월트디즈니코리아)
마블은 자사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첫 번째 모바일 전용 시리즈 게임 `어벤져스 이니셔티브(Avengers Initiativ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이니셔티브’는 마블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인크레더블 헐크’를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게임의 스토리와 플레이 방법은 ‘어벤져스’의 주인공들을 추가하며 무료로 꾸준히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6.99 (한화 약 7,900원)에 판매된다.
마블의 게임 프로덕션 전무 티큐 제퍼슨 (TQ Jefferson)은 “어벤져스 이니셔티브는 최근 마블이 야심차게 선보인 대작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라며, “이 게임을 통해 마블은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게임 방식을 모바일에서 구현했으며, 점차적으로 새로운 어벤져스 캐릭터 및 에피소드를 추가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어벤져스 이니셔티브’는 시카고의 게임 개발사 ‘와이드로드 게임즈(Wideload Games)’가 개발한 제스쳐 기반의 액션 게임으로, HD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선명하고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되어 게임 유저들이 손가락으로 스와이프(문지르기) 만으로도 즉각적인 공격과 콤보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게임의 핵심은 차별화된 격투 스타일이다. 게임 유저들은 전설적인 동작과 강력한 타격을 통해 거친 슈퍼파워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전용 의상 획득, ‘인크레더블’ 슈퍼파워 해제, 헐크의 전투 능력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자신 만의 헐크를 꾸밀 수 있다.
게임 유저들은 일급 비밀 기관 ‘쉴드(S.H.I.E.L.D)’의 임시 보호소에서 슈퍼파워를 지닌 범죄자와 괴물들이 집단 탈출을 도모한 ‘펄스(Pulse)’라는 미스테리한 사건 초반에 헐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레벨과 장비들을 업그레이드 해가며, 웬디고(Wendigo), 어보미네이션(Abomination), 스컬스(Skrulls) 등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악당들을 물리쳐야 한다.
‘펄스’는 페이스북 게임인 ‘어벤져스 얼라이언스(http://apps.facebook.com/avengersalliance)’ 에 처음 등장한 이래 ‘어벤져스 이니셔티브’의 스토리라인에서도 계속된다. 이 두 게임은 상호 연동되어 포인트 획득, 아이템 봉인 해제 및 ‘마블XP(Marvel XP)’를 통한 레벨업이 가능하다. ‘마블XP’는 진전상황 추적, 성과에 대한 보상 등 멀티플 게임을 통틀어 전혀 새로운 레벨로 마블을 경험할 수 있는 무료 라이브 서비스이다.
‘어벤져스 이니셔티브’는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패드2와 뉴아이패드의 앱스토어(http://bit.ly/PS6UTO) 에서 $6.99 (한화 약 7,9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는 구글플레이에서 구매 가능하며, 호환 가능한 기기 목록은 http://bit.ly/S5jTo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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