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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KOG 아카데미 강연 현장 (왼쪽 이종원 대표, 오른쪽 김정주 회장)
넥슨 신화의 주인공 NXC의 김정주 회장이 KOG 아카데미에서 초청강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정주 회장은 오래도록 논란이 되었던 넥슨의 일본 상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정주 회장은 오늘(6일) 대구의 노보텔에서 KOG가 주최하는 KOG 아카데미에 참여하여 KOG 직원 및 대구지역 젊은이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사회자로 나선 KOG 이종원 대표는 “넥슨이 일본 상장 이후, 국내 시장보다 일본에 무게를 둔다는 비판이 많았다”며, 일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넥슨은 일본회사인가’라는 문제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정주 회장은 협소한 국내시장에 비해 “도쿄, 나스닥, 뉴욕 시장은 몇 배 이상 차이가 나는 큰 시장이다”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적인 해외 진출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훨씬 안정적이고 큰 시장에서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답했다.
그리고 "최근 닌텐도, 소니, 코나미와 같은 일본 게임사들의 상황이 힘들다곤 하지만 여전히 그들의 IP를 보면 훌륭한 것들이 많이 있고, 이에 비하면 넥슨의 IP는 아직도 미약한 편이라고 느꼈다"며, 이런 부분이 결합되어 일본 상장의 계기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넥슨의 일본 상장은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한 단계일뿐 이며, 향후 넥슨코리아, 넥슨차이나, 넥슨아메리카 등 꾸준히 전세계 곳곳에 각 지역 사용자를 위한 지역 법인을 설립하는 꿈을 꾸고 있다고 답했다.
1994년 넥슨을 설립한 김정주 회장은 이후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메이플스토리’, ‘크레이지아케이드비앤비’,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수많은 게임을 히트시키며 넥슨을 대한민국 대표 게임업체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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