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로젝트 X`의 메인페이지 (사진 출처: 옵시디언 공식 홈페이지)
폴아웃: 뉴 베가스를 개발한 옵디시언 엔터테인먼트가 신작을 예고하는 티저사이트를 오픈했다.
‘프로젝트 X’라고 명명된 이 게임의 티저사이트는 어제(11일) 처음 등장했으며,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우로보로스 고리 속 숫자와 게임에 단서를 제공하는 메시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하루가 경과하자 숫자와 메시지가 바뀌는 등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1일에 등장한 숫자는 4이며, 그 아래는 ‘에이르 글랜패스의 비가는 형식 없는 소리일 뿐이다. 그저 슬픔에 차 울부짖는 목소리일 뿐이다’라는 글이 노출되었다. 메시지가 뜻하는 내용은 알 수 없지만, 해당 페이지를 클릭하면 이동되는 포럼에는 차기 RPG라는 정보만 볼 수 있었다. 숫자 4에 대해 유저들은 ‘던전 시즈 4’와 ‘폴아웃 4’를 예상했으나, 금일 숫자가 변경되어 관련 없음이 드러났다.
현재 티저사이트의 숫자는 3으로 변경됐으며, ‘우리가 설명하지 않는 이유는 이미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힘은 수수께끼 안에 있다’는 알 수 없는 문구가 적혀있다. 하지만 메시지들이 큰 따옴표를 사용해서 인용구처럼 표현된 것으로 미뤄봤을 때, 옵시디언의 차기작은 2010년 판권을 인수한 ‘로버트 조던(Robert Jordan)’의 소설 ‘시간의 바퀴(The Wheel of Time)’가 유력하다. 티저사이트의 메인에 노출된 우로보로스는 소설 ‘시간의 바퀴’에 쓰인 로고와 유사하며, 메시지들의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는 대화체에 기인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출시 준비 중인 신작은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가 있으며, 이후 공개하는 신작은 ’프로젝트 X‘가 처음이다. 또한, 숫자가 카운트다운일 경우, 숫자가 끝나는 15일에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 티저사이트와 소설 `시간의 바퀴`의 로고 (사진 출처: Docst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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