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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팀 쿡 최고경영자
“아이폰 5는 더 얇고 더 가벼워졌다.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에 가장 아름답다”
12일(현지시간)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노 예술센터에서 열린 애플행사에서 ‘아이폰 5’를 공개했다.
‘아이폰 5’의 가장 큰 특징은 더 커진 액정 크기를 들 수 있다. 기존에 출시된 ‘아이폰4S’와 다르게 4:3 해상도에서 16:9 해상도로 변경되면서 0.5인치 커진 4인치 화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상도 역시 ‘아이폰 4’의 960x640에서 ‘1136x640’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두께는 터치센서를 액정에 집어넣는 인셀 방식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아이폰4S’보다 1.7mm 얇아진 7.6mm 두께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유리와 알루미늄으로 만든 케이스 덕분에 무게 112g으로 기존의 ‘아이폰4S’보다 25g 줄어들었다.
‘아이폰 5’의 또 다른 변화는 ‘아이사이트’라 불리는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이 카메라는 ‘아이폰4S’와 동일하게 800만 화소를 사용하고 있지만, 촬영 속도가 40% 정도 빨라졌고 파노라마 찰영 기능을 지원한다.
또 4G(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를 채용하여 미국, 캐나다와 함께 영국, 독일, 한국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국내는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 될 예정이다.
그 외에 기존의 30핀에서 8핀으로 작아진 ‘라이트닝’을 공개했으며, 마이크가 탑재된 이어폰을 함께 공개했다.
‘아이폰 5’는 오는 21일 미국을 시작으로 1차 출시국은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일본, 홍콩, 싱가포르이며, 한국은 출시국에서 제외되었다.
해외 외신들은 이번 ‘아이폰 5’를 보고 “기대를 하고 봤지만 변화한 것이 없어서 실망했다”, “미니 아이패드도 새로운 디자인도 없었다”고 실망하는 가 하면 “베터리시간이 늘어나고 CPU가 더 좋아진 꽤 마음에 든다”는 등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이폰 5’는 2년 약정으로 199달러(16GB), 299달러(32GB), 399달러(64GB)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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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 `아이폰 5`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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