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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연일 상한가! 모바일게임주 가파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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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때그때 다루지 못했지만 가치가 있는 뉴스를 모아서 전달해 드리는 zombii-kukkam45-091019.jpg입니다. 이번 주 아뿔싸는 최근 모바일게임업체의 주가가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애니팡`의 선데이토즈와 서비스 제휴를 맺은 와이디온라인을 비롯해 가파른 주가상승을 나타낸 업체들의 소식이 곳곳에서 전해집니다.  특히 모바일게임의 경우, 시장이 전성기에 들어선지 얼마 안 돼 현재보다 미래의 발전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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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주 동안 80.43%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와이디온라인

국내 게임업계 상장사 중, 모바일게임업체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애니팡’의 개발사 선데이토즈와 서비스 제휴를 맺은 와이디온라인을 필두로 모바일게임 관련주가 연일 상승가를 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국내 모바일게임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가장 가파른 상승폭을 기록한 업체는 와이디온라인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지속적인 오름세를 나타내며 해당 기간 동안 주가가 180.48% 급등했다. 특히 지난 한 주(9월 15일~9월 21일) 동안에만 4차례의 상한가를 치며 80.43%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2840원으로 마감한 와이디온라인의 주가는 24일 오후 3시 기준 5890원으로 장이 종료됐다.

현재 와이디온라인은 급격한 상승세로 인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투자경고종목은 5일간 75% 이상, 20일간 150% 이상 오르는 등,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경우 시장 안정화와 불공정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되는 것이다. 즉, 투자경고종목 지정은 와이디온라인의 주가가 급속도로 상승했음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이번 와이디온라인의 주가 급등은 최근 1주일간 앱스토어 전체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달성한 자체 개발작 ‘몬타워즈’를 비롯해, 카카오톡 서비스를 통해 단기간 내에 ‘국민게임’ 반열에 오른 ‘애니팡’의 개발사 선데이토즈와 서비스 제휴로 인해 모바일게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부쩍 상승한 점이 기여한 부분이 크다. 또한 자회사 아라리오를 통해 비행슈팅게임 ‘히어로즈인더스카이’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점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도쿄게임쇼 2012를 통해 스마트폰 메신저 ‘라인’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한 일본 진출 방향성과 모바일게임 6종을 선보인 위메이드와 조이맥스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조이맥스는 지난 21일에만 14.53%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위메이드는 오름폭은 미비하나 3 거래일 연속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조이맥스의 경우 올해 상반기 ‘에브리팜2’의 피버스튜디오와 ‘카페스토리아’의 리니윅스 등, 모바일게임 제작사 3곳을 인수하며 안정적인 개발력을 확보한 상태다.

정통 모바일게임 업체 컴투스와 게임빌도 각각 8.65%, 8.61%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자사의 SNG ‘더비데이즈’를 출시하며 향후 실적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주었다. 게임빌 역시 ‘2012 프로야구’ 등 스포츠게임 5종이 일본 구글 플레이 스포츠게임 부문 매출 순위 11위 내에 오르고, NHN 라인과의 제휴 하에 일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소프트맥스 역시 9월 중순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NHN 재팬과 제휴를 맺고 스마프폰 플랫폼 라인을 통해 신작 모바일게임 3종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오름세를 나타낸 소프트맥스의 주가는 24일 현재 2만 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약 2배 가량 주가가 뛴 것이다.

이처럼 모바일게임 주가 관심주로 떠오르는 이유는 향후 발전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게임시장은 피쳐폰보다 해외 진출에 용이한 환경이 형성되어 있어, 내수보다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게임업계의 특성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여기에 기존보다 빠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LTE가 대중화되고 있으며, 부분 유료화를 바탕으로 업체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 역시 장점으로 손꼽혔다.

또한 시장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시기가 짧은 만큼, 관련 업체의 성장세 역시 지속적으로 이어지리라는 기대심리가 주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쉽게 말해, 모바일게임 시장은 현재는 물론,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분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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