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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메신저 `라인`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팔라독` (사진제공: NHN)
NHN Japan은 국내 게임 개발사인 페이즈캣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현재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 게임 앱 `팔라독(Paladog)`을 일본, 대만, 태국 등 3개국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페이즈캣이 개발한 `팔라독` 스마트폰 앱 게임은 지난 2010년 12월 국내에 출시됐으며, 애플 앱스토어 유료 앱 및 최고 매출 랭킹 8주 연속 동시 1위, 구글 플레이 유료 앱 랭킹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히트를 기록했다.
`팔라독` 게임은 주인공인 강아지 기사 팔라독이 다른 동물들과 힘을 합쳐 좀비가 된 인간 및 악마들과 싸우는 본격적인 타워 디펜스 게임(1)으로 친숙한 그래픽과 단순하면서도 수준 높은 게임 룰이 적용되어 게임 이용자는 물론 일반인까지 쉽게 접근하여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NHN Japan은 `라인`이 확보한 일본 내 3,000 만명의 이용자 층은 물론 최근 폭발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태국, 대만의 이용자들에게 `팔라독`을 제공할 예정이다.
NHN Japan은 국내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게임성을 인정받은 `팔라독` 을 `라인`을 통해 해외 시장에 서비스함으로써 국산 게임의 글로벌 성공 신화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NHN Japan은 국내 히트작 `버즐:잃어버린 깃털` 게임을 글로벌 버전으로 리뉴얼하여 선보였던 `라인버즐`이 9월 20일 기준 9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라인`을 통한 세계 게임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NHN Japan과 개발사 페이즈캣은 `팔라독` 게임을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을 모두 제공할 예정이며, 일본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를 동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양사는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서비스 일정 및 마케팅 계획 수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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