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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카스: 글옵' e스포츠 리그, 5월 5일 막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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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L KeSPA 리저널 마이너 챔피언십 아시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5월 5일, 밸브의 대표 FPS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 공식 마이너 대회 ‘PGL KeSPA 리저널 마이너 챔피언십 아시아 (이하 CS:GO 아시아 마이너)'를 한국에서 개최한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PGL이 공동 주최하는 ‘CS:GO 아시아 마이너’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최신 시리즈 'CS:GO'로 진행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마이너 대회다. 우승팀 및 준우승팀은 상금 뿐 아니라, 아시아 대표로서 총 상금 100만 달러(약 10억 원) 규모의 'CS:GO' 메이저 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CS:GO 아시아 마이너’는 오는 5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총 나흘 간 넥슨 아레나(서울 서초동)에서 열리며, 아시아에서 선발된 8팀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 2팀, 중국 대표 2팀, 동남아시아 2팀, 호주 1팀, 몽골 1팀이 출전하고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는 국가 예선전을 통해 출전 팀이 결정되고, 호주와 몽골은 주최사가 추천한 1팀씩 출전 기회를 얻는다.

대회 총 상금 규모는 50,000 달러이며, 우승 팀에는 30,000달러 준우승 팀 15,000 달러, 3등에 5,000 달러가 수여된다. 국내 중계는 게임 채널 스포TV 게임즈(IPTV-KT Olleh TV 124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22번, C&M 607번, 티브로드 129번)이 맡는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한국e스포츠협회(바로가기) 및 PGL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4월 24일(일)에는 한국 대표 선발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CS:GO' 팀은 오는 18일(월) 자정까지 참가신청 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마추어와 프로 구분 없이 최대 6인(예비선수 1인 포함)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선발전은 오프라인에서 싱글 토너먼트(단판, 30라운드 16선승제)로 진행된다. 참가팀이 많으면 온라인 예선전이 추가로 진행될 수 있다. 한국 대표 선발전 상위에 오른 두 팀은 한국 대표로서 ‘CS:GO 아시아 마이너’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KeSPA와 ‘CS:GO 아시아 마이너’를 공동 주최하는 PGL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는 제작사로서, 최근 5년간 'CS:GO', '도타 2',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등 주요 e스포츠 대회를 50회 이상 개최했다. 특히, 'CS:GO'와 '도타 2' 대회 개최에 전문성이 높아, KeSPA 파트너로서 이번 대회를 함께 개최하게 되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CS:GO'의 마이너 대회를 PGL과 함께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메이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를 뽑는 대회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게 된 점도 의미가 크다”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국내에 다양한 종목을 선보이고, e스포츠 팬들이 다양한 대회를 직접 즐길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CS:GO 아시아 마이너’에서 아시아 선수들이 보여줄 수준 높은 경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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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밸브
게임소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는 FPS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신규 확장팩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전면적인 개편이 이루어지는 '글로벌 오펜시브'에서 플레이어는 새로운 맵과 캐릭터, 무기 체계는 물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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