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서밋 5월 28일 개최 확정… 5월 1일까지 참가비 50% 할인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언리얼 엔진 개발자 컨퍼런스 ‘언리얼 서밋 2016 서울(Unreal Summit 2016 Seoul, 이하 언리얼 서밋 2016)’ 일정을 26일(화) 발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언리얼 서밋 2016’은 오는 5월 28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자리는 에픽게임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언리얼 엔진 게임개발자들에게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에픽게임스 팀 스위니 CEO가 참석한다. 또한 에픽게임스 VR 관련 총괄담당자인 닉 와이팅 테크니컬 디렉터가 ‘VR과 AR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캡콤 카메이 도시유키 아트디렉터가 ‘스트리트 파이터 5’ 테크니컬 아트에 대해 발표한다.

이외에도 에픽게임스 VR 게임데모인 ‘불릿트레인(Bullet Train)’의 제작기 공유 등 에픽게임스의 엔지니어들이 VR과 모바일게임 개발을 포함한 언리얼 엔진에 대한 전방위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며, 외부의 언리얼 엔진 전문가도 스피커로 참여해 언리얼 엔진과 관련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한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번 ‘언리얼 서밋 2016’은 모바일게임은 물론 격투게임의 언리얼 엔진 개발 사례, VR게임 개발의 실질적인 팁까지 무료화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언리얼 엔진 개발자들의 요구에 걸맞은 다양하고 깊이 있는 세션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언리얼 서밋 2016’의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unrealsummit.co.kr)에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참가비는 학생은 20,000원, 일반인은 40,000원이다. 5월 1일까지 등록을 마칠 경우 참가비의 50%가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