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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웍스의 '마녀의 샘 2', 경기도 '게임 창조 오디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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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창조 오디션 현장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키위웍스가 개발한 '마녀의 샘 2'가 경기도가 주최한 제 3회 게임 창조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3일 13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 3회 게임 창조 오디션를 열고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 2'을 우승작으로 선정했다.

이어서 2위는 콰트로기어의 '블랙위치 크래프트'와 MOD의 'Space Dom', 3위는 레드만도의 '가디언즈'와 주식회사 폰의 '몬스터사커'가 차지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게임 창조 오디션' 최종 결승에는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 멘토링과 크라우드 펀딩 런칭 과정을 모두 통과한 10개 프로젝트가 경연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마녀의 샘 2'는 용사에게 쫓겨 살아가는 귀여운 마녀의 생존 이야기를 담은 RPG로 스토리와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키위웍스의 장수영 대표는 “평소 긴장하지 않는 편인데 본선에 참가한 프로젝트의 퀄리티가 모두 높아 많이 긴장했다” 면서 “이번 오디션을 계기로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하여 글로벌 경쟁력 있는 게임을 완성시키겠다” 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디션 최종 결선에는 모의펀딩 투자자 100인과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4:33, 쿤룬코리아 등 게임사 현업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다.

심사를 맡은 쿤룬코리아 임성봉 대표는 “회를 거듭할수록 오디션에 참가하는 프로젝트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있는 느낌이며, 특히, 이번 오디션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재미 있는 게임이 많이 참가했다” 라고 평가했다.
 
5개 수상팀에게는 개발지원금 1억 5,0000만 원과 개발공간이 제공되며 신용보증기금에서 업체당 3년 간 최대 30억 원까지 신용보증이 지원된다. 여기에 글로벌게임사 등과 연계하는 네트워킹과 다양한 상용화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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