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온라인

전세계에 딱 3개, 오버워치 한국 팬을 위한 '깜짝 선물' 공개

/ 1

▲ '오버워치 페스티벌' 개막식에 자리한 수많은 유저들

[관련기사]

지난 2014년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라며 인사를 건네온 ‘오버워치’가 드디어 출시를 목전을 두고 있다. 블리자드는 그간 국내 팬들이 보낸 한결 같은 성원에 답하고자 ‘D.Va 송하나’의 거점, 부산에서 1박 2일 간 ‘오버워치 페스티벌’을 열었다.

21일(토) 정오,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 3층 홀에서 ‘오버워치 페스티벌’ 개막식이 거행됐다. 현장에는 수많은 방문객이 자리한 가운데 블리자드 마이클 퐁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와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가 ‘오버워치’ 출시를 앞둔 소회를 밝혔다. 전문 코스프레팀 스파이럴캣츠 또한 ‘송하나’, ‘트레이서’, ‘메르시’가 되어 깜짝 등장해 열기를 더했다.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마이클 퐁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

마이클 퐁 아태 총괄대표는 “오버워치 출시를 함께 축하해주어서 고맙다. 이러한 행사를 다른 곳도 아닌 ‘D.Va 송하나’의 활동지 부산에서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그간 여러 차례 부산에 방문하였는데, 그때마다 이곳의 아름다움에 감동하곤 한다. 여러 팬들과 함께 부산에 있을 수 있어 행복하며, 서병수 시장를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4년 ‘오버워치’를 처음 선보인 후 긴 여정을 이어왔다. 이제 그 여행의 끝자락에 와있다”라며 “이제껏 열성적인 지지와 수많은 피드백을 보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말을 이었다. 대형 스크린은 벡스코 제 2전시장 1층 홀 중앙에 위치한, 검은 천에 가리워진 거대한 조형물을 비추었다.

천이 걷히면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바로 '오버워치' 여성 캐릭터 중 하나인 ‘파라’의 초대형 피규어였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출시를 기념하여 전세계에 단 세 곳, 북미 뉴욕과 프랑스 파리 그리고 대한민국 부산에 초대형 피규어를 전시했다.




▲ 전세계 단 세 곳에 전시되는 '파라' 초대형 피규어

이어서 연단에 오른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는 “그간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등 여러 게임을 만들어 왔지만, 18년 만에 신규 IP를 탄생시키는 것은 굉장히 설레는 경험이었다”라며 “한 명의 개발자로서 출시가 임박했다는 사실이 꿈만 같고, 우리가 만든 게임에 팬 여러분이 열광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최고다”라고 벅찬 감상을 남겼다.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21, 2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게임 시연 및 각종 현장 이벤트, 코스프레 경연, 개발자 사인회, 미소녀 아이돌 ‘우주소녀’ 축하 공연 등이 마련됐다. 한편, 블리자드 최초의 온라인 FPS ‘오버워치’는 24일 한국을 포함, 전세계로 출시되며 오리진 에디션(69,000원)과 디지털 PC 버전(45,000원)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판매 중이다.


▲ '오버워치' 총괄 디자이너 스캇 머서


▲ 제프 카플란 총괄디렉터 또한 영상으로나마 함께 했다



▲ '오버워치' 여성 캐릭터로 변신한 '스파이럴 캣츠'가 열기를 더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5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