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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패키지 사도 PC방 가면 추가 요금 물어야 한다
‘오버워치’ 요금 정책에 화간 난 PC방 업주들이, 블리자드에 시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오버워치’ 개인 구매자에게 별도 과금을 중지하고, ‘오리진’ 스킨이 아닌 별도 PC방 혜택을 적용하라는 것이다.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26일(목), 블리자드에 ‘오버워치 출시에 따른 요금체계 등 시정요청’에 관한 공문을 전달했다. 이는 최근 논란이 일었던 ‘오버워치’ PC방 요금체계에 대한 PC방 업주들의 입장을 취합, 정리한 것이다.
지난 21일 블리자드는 PC방에서 '오버워치'를 즐기는 모든 유저에게 ‘개인 라이선스 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즉, 패키지를 산 유저도 PC방에 가면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자로 간주되어 별도 요금이 부과된다.
'오버워치' PC방 과금은 시간당 203원이다. 이 금액은 두 가지 방식으로 처리된다. 하나는 PC방 업주가 감당하는 것, 또 하나는 유저에게 추가 요금을 물리는 것이다. 결국 현재 블리자드 PC방 요금정책으로 하면, 설령 패키지를 구매했더라도 업주 혹은 유저가 추가 요금을 부담하여야 한다.
한국인터텟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정식 출시를 불과 사흘 앞두고, 그것도 주말에 기습적으로 발표한 PC방 요금체계 변경으로 인해 전국의 PC방 업주들은 물론 고객들의 불만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아울러 PC방 프리미엄 혜택으로 마련된 ‘오리진’ 스킨 5종에 대해서도 시정을 요청했다. ‘오리진’ 스킨 5종은 당초 특별판에 해당하는 ‘오리진 에디션’ 구매자에게만 제공되는 특전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식 출시를 목전에 두고 PC방 혜택에 편입되어 개인 구매자들의 적잖은 반발을 샀다.
이러한 모든 논란에 대하여 한국인터텟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 요청한 시정안은 다음과 같다. 가. PC방에서 개인 구매자의 시간 과금을 중지할 것 / 나. 개인 구매자의 스킨 등 혜택은 개인 구매자에게만 적용하고, PC방 프리미엄 혜택이라는 명칭을 제외하여 개인 구매자의 비판을 수용할 것 / 다. 차별화된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개발하고 적용 시 과금의 타당성 여부를 조합과 논의 후 적용할 것
한국인터텟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공문 전체 내용은 기사 상단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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