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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전쟁이다! ‘CoD: 인피니트 워페어’ 플레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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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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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6’ 소니 컨퍼런스에서 오는 11월 출시될 예정인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이하 인피니트 워페어)’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13일(북미 기준)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영상은 주인공 ‘레예스’ 소령이 적 우주선을 공격하는 내용으로, 전투기에 올라타 벌이는 도그 파이트와 무중력 공간에서의 전투, 중력이 작용하는 우주선 내부에서의 전투로 나뉘어 있다.

먼저 전투기를 탄 장면에서는 우주공간을 종횡무진 누비며 속도감이 느껴지는 전투를 펼친다. 플레이어는 기관총과 미사일을 사용해 적 전투기를 격추시키는데, 총에 맞아 움직임이 느려진 적은 미사일로 일격에 터트릴 수 있다. 이후 무중력 공간에서 펼쳐지는 총격전에서는 독특한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로프를 발사해 짧은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적을 로프로 끌어당겨 헬멧을 벗기거나 폭탄을 붙이는 등 일격에 처치할 수도 있다. 또한 적을 쫓아가는 유도 수류탄을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뒤이어 진행된 우주선 내부 전투에서는 총알이나 폭발피해, 섬광 등을 막을 수 있는 방패가 등장했다. 이 방패는 빠르게 전개할 수 있고 펼친 상태에서 뛸 수도 있다. 또, 방패를 세우고 적에게 접근해 밀쳐내는 등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적을 공중에 띄워 움직임을 방해하는 특수 수류탄도 눈에 들어왔다. 이외에도 중력 차이로 발생하는 현상 등을 효과적으로 연출해 우주공간에서 싸운다는 느낌을 살렸다.

▲ 속도감 있는 전투가 가능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 무중력 공간에서 로프를 사용해 이동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 방패를 세우고 진행할 수 있다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 영화적인 연출도 그대로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이날 발표에서는 ‘인피니트 워페어’ 외에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이하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판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는 훨씬 더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구현된 익숙한 전장과 ‘프라이스’ 대위 등 등장인물들을 볼 수 있다. 이 리마스터판에서는 ‘모던 워페어’ 기존 캠페인과 함께 10개의 멀티플레이 맵이 추가된다.

‘인피니트 워페어’는 오는 11월 4일 PC, PS4로 정식 한국어화를 거쳐 발매될 예정이고, Xbox One 버전은 정식 발매 여부가 알려지지 않았다. 아울러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판은 디지털 다운로드판만 발매되며, ‘인피니트 워페어’를 가지고 있어야 구매할 수 있다.





▲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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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인피니티워드
게임소개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액티비전 대표 FPS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신작으로, 개발은 ‘모던 워페어’를 탄생시킨 인피니티 워드가 맡았다. 근미래전을 다뤘던 전작들과 다르게, 이번 작품은 우주를 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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