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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 이끄는 빅토리아 여왕, '문명 6' 영국 소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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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 6' 영국 문명 소개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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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게임즈는 29일(수)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턴제 전략시뮬레이션 ‘시드 마이어의 문명 6(이하 문명 6)’에 등장하는 영국 문명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문명 6’에서 영국을 이끄는 지도자는 빅토리아 여왕으로, 63년에 달하는 통치 기간 동안 영국 전성기를 이끈 군주로 유명하다. 흔히 ‘빅토리아 시대’로 알려진 빅토리아 여왕의 치세 하에서 영국은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대영제국’으로 위세를 떨쳤다.


▲ '문명 6'에 등장하는 빅토리아 여왕 (사진제공: 2K게임즈)

이러한 점을 반영해 영국 문명은 바다 너머로 진출하기에 좋은 고유 유닛을 지니고 있다. 먼저 영국 보병을 상징하는 ‘레드코트’다. 붉은 색의 화려한 군복을 입고 있는 이 병사들은 아메리카, 인도, 이집트 등에서 활약했다. 이 점을 살려 게임 내에서도 도심에서 떨어져 있을수록 강력한 힘을 자랑하고, 이동 포인트를 소모하지 않고 육지에 상륙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초반부터 제해권을 쥘 수도 있다. 영국의 고유 유닛 ‘해적’은 적 선박을 나포할 수 있는 특수능력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영국의 고유 지구인 ‘영국 해군 조선소’를 설치해 생산하는 모든 해군 유닛에 보너스 이동을 부여하고, 다른 대륙과의 해상무역에서 추가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위대한 제독 점수도 제공된다.


▲ '영국 해군 조선소' 모습 (사진제공: 2K게임즈)

이외에도 영국은 ‘대영박물관’으로 대표되는 문화 특성도 있다. 영국 문명이 건설하는 ‘고고학 박물관’은 추가 아티팩트 슬롯이 있고, ‘박물관’ 역시 더 많은 고고학자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문화적 승리’를 쟁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명 6’는 특정 문명 지도자가 되어 석기시대부터 정보화시대까지 문명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린 턴제 전략시뮬레이션이다. 좀 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각 문명간 관계와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문명 발전, 하나의 유닛에 병기와 보병을 합칠 수 있는 ‘군단’ 등이 특징이다.

‘문명 6’는 오는 10월 21일 PC로 발매되며, 한국어 자막과 음성이 지원된다.



▲ 영국 고유 유닛 '레드코트', '해적' (사진제공: 2K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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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파이락시스게임즈
게임소개
‘시드 마이어의 문명 6’는 중독성 높은 턴제 전략게임 ‘문명’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다. 기존의 장점은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점차 확장되어가는 도시, 보다 역동적인 외교, 새로운 ‘분대’ 개념 등 다방면에서 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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