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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1위 대결, 스타 2 프로리그에서 진에어와 kt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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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 그린윙스(상)과 kt 롤스터(하)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6 시즌(이하 프로리그) 3라운드 4주차 경기가 7월 2일 진에어 그린윙스와 kt롤스터의 경기로 시작한다.

2일 첫 번째 경기는 게임 득실 1점 차이로 접전 중인 진에어 그린윙스와 kt롤스터가 만났다. 두 팀 모두 3라운드 연승 중이라 이번 대결에서 승리하면 결승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조성주(진에어)와 주성욱(kt)이 다승 1위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특히, 주성욱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단독 프로리그 다승 1위(15승)와 함께 역대 28번 째 '프로리그 정규시즌 100승' 달성 선수가 된다.

이어지는 경기는 MVP 치킨마루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이다. 두 팀 모두 지난주와 유사한 라인업을 내세웠다. 특히, 게임1 고병재와 조지현의 대결 중 누가 먼저 승리를 따내느냐가 경기 전체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어 MVP는 한재운과 김동원, 아프리카는 이원표와 한이석을 내세웠다.

3일은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의 경기로 시작한다. 항상 상위권을 지키던 SK텔레콤이 3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패배가 더 생길 경우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들어지므로, 삼성을 꼭 이겨야만 한다. 갈 길이 먼 것은 삼성도 마찬가지다. 지난 주 아프리카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이번 주 승리가 절실하다.

SK텔레콤은 박령우 외 저그 김준혁을 내세우며 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에 맞서듯 삼성 또한 노준규 대신 남기웅을 3주 만에 선발해 오랜만에 프로리그에 나서는 김준혁과 남기웅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게임1 박령우와 강민수의 경기 또한 눈길을 끈다. 지난 주 동족전에서 나란히 패배했던 두 선수이기에 두 번의 패배는 없다는 각오다.

두 번째 경기는 더블헤더를 치르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CJ 엔투스의 대결이다. 진에어는 최근 팀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만, 연달아 치르는 경기가 긴장되긴 마찬가지다. CJ의 경우 다음 주 삼성과 SK텔레콤이라는 큰 산을 두 번이나 넘어야 하기에 이번 주 진에어를 잡기 위해 필승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김준호는 이병렬을 상대로 다시 프로리그 100승 달성에 도전한다. 하지만 상대는 창의적인 전략을 앞세운 이병렬이기에 승리를 확언할 수 없다. 또한 김준호와 함께 조성주도 프로리그 다승 1위를 위해 마지막 집중력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는 매주 토, 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또한 3라운드 결승은 오는 31일 인텔이 후원하고 ESL이 주최하는 IEM XI: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스포TV 게임즈(IPTV-KT Olleh TV 124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22번, C&M 607번, 티브로드 129번)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eSportsTV(바로가기), 네이버 스포츠(바로가기), 유튜브(바로가기), 아주부TV(바로가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 아주부TV(바로가기), 트위치TV(바로가기)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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